1. 설명 ¶
JOYSF클럽의 창립자인 표도기 전홍식(표도기)이 '자비를 털고', '자신의 책을 기증하여' 만든 도서관이다. 그야말로 팬의 열정이 절정에 달했을 때 어떻게 표출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긍정적인 예.
원래 김성종의 부산 추리소설 도서관을 벤치마킹해 SF 전문 도서관을 세울 생각이었으나, 국내에 출간된 SF 소설을 다 모아봤자 책장 두개도 채우지 못한다는 사실에 절망하고양판소성 SF까지 다 합하면 꽤나 많았겠지만 결국 판타지, 밀리터리, 스릴러 등의 장르 소설까지 취급하는 것으로 타협을 봤다. 뭔가 월간 판타스틱과 비슷하다.
현재 장서 수는 소설, 만화, 잡지, 각종 전문서적 등을 포함하여 15,000권 정도. 그래픽노블류도 다수 소장하고 있다. 대부분 출판사로부터 기증 받거나 헌책방을 통해 입수한다. 특히 라이트 노벨 보유 권수는 거의 국립중앙도서관급이다. 이 때문에 사실 SF보다는 라이트 노벨에 흥미 있는 사람들이 더 자주 찾는 아이러니가 일어나기도 한다.
2. 이용 ¶
운영일은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며, 월요일/화요일, 추석과 설날, 1월 1일은 휴무다.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은 수요일~금요일 평일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 일요일, 공휴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도서관은 본래 유료로 운영되고 있었으나, 연희동으로 이전한 이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원래 대출은 전면 불가능했지만 현재는 물량이 많은 도서에 한해서 대출을 해준다. 다만 한 질만 있던가 절판되어 레어도가 높은 도서는 대출이 불가능하다. 정기 회원은 반년에 5만원, 1년에 8만원으로 신간 책 두권, 이용료 무료, 대출 가능(한권 있는 책이 가능한지는 추가바람), 회지 (년 2권)제공, 음료 무료 등의 혜택을 주고 있다. 참고로 판타스틱 1년 구독료와 비슷한 가격이다.
단순한 도서 열람 뿐만 아니라 회의실, 상영관 등의 시설이 있어 거의 상시로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주말에는 영화 상영회도 연다. 게다가 이걸 운영하는 사람은 JOYSF의 시삽과 운영진 및 열성적인 회원.
이런 이유로 인해 2011년에는 JOYSF뿐 아니라 SF를 좋아하는 사람이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과 모일 때 사용하는 일종의 사랑방 같은 역할도 수행하였다. 사실 여기서 죽치고 있다보면 국내에서 SF와 관련된 유명한 사람을 만나기도 한다.판갤러들의 정모 장소로 애용되는 듯 하다.
이런 이유로 인해 2011년에는 JOYSF뿐 아니라 SF를 좋아하는 사람이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과 모일 때 사용하는 일종의 사랑방 같은 역할도 수행하였다. 사실 여기서 죽치고 있다보면 국내에서 SF와 관련된 유명한 사람을 만나기도 한다.
개관 직후부터 SF 단편선집 U, 로봇의 작가들을 초청하여 독자와의 만남을 가진 이래 현재까지, 배명훈, 김이환, 홍정훈, 좌백 등 장르 작가와 독자와의 모임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장르 작품에 대한 강연, 강좌 등의 여러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개인의 후원금도 받으신다. 서적 기부도 받으시니 관심 있는 위키러들은 기부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