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M 인터내셔널

CFM International

미국의 제네럴 일렉트릭 항공사업부와 프랑스의 스네크마(SNECMA)가 50:50 지분으로 설립한 항공기 엔진 제작회사. 1974년에 결성되었으며, 약칭 CFMI.

1. 사명 ¶

CFM이란 사명은 사실 두 회사 어느 곳에서도 따 온 것이 아니라, 제네럴 일렉트릭의 CF6 엔진에서 CF를, 스네크마의 M56 엔진에서 M을 따서 지은 것이다. 참 쉽죠?

또한 공식 웹사이트의 이름도 주력 제품인 CFM56을 따서 지어졌다. 사명도 웹사이트 이름도 철저히 제품에 맞춘 특이한 케이스.

제네럴 일렉트릭의 첫 애프터버너 장착 터보팬 엔진인 F101[1]을 기반으로 한 상업용 하이바이패스 터보팬 엔진이며, 1974년에 데뷔했다. 2010년까지의 생산누계는 20,270대로, 군용 및 민수용 시장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였다.

생산은 GE의 오하이오주 이븐데일(Evendale) 공장 및 스네크마의 빌라로슈(Villaroche) 공장에서 담당하며, 소재는 프랫&휘트니에서 공급한다. 그리고 완성된 엔진의 판매는 공동설립법인인 CFM 인터내셔널이 전담한다.

추력은 18,000~34,000파운드에 달하며, 구형 협동체 항공기의 엔진 교환용으로 애용되는 한편 에어버스 A340의 200, 300계에 장착가능한 유일한 엔진이기도 하다.

CFM56 엔진의 코어는 군용인 GE F101엔진의 코어에서 비롯되었으며, 같은 코어인 F110엔진[2]의 최신형인 F110 GE-132에는 CFM56 최신형의 코어가 들어간다.

CFM56 엔진을 사용하는 항공기는 아래와 같다.

대성공을 거둔 CFM56을 기반으로 2008년부터 새로운 엔진인 LEAP-X가 설계되고 있다.

이것이 시제품이며, 2016년부터 에어버스 A320 Neo, 보잉 737 MAX는 물론 중국 COMAC의 C919에 탑재될 예정이다. 추력범위는 18,000~35,000파운드이며, 프랫&휘트니의 PW1000G 엔진이 경합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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