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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mm 견인곡사포

last modified: 2015-04-12 13:24:23 Contributors

  • 105mm 포의 탄종은 105mm 참조.

105mm howitzer.

Contents

1. 미국
1.1. M3 경량포
1.1.1. 개요
1.2. M2 / M101 계열
1.2.1. 개요
1.2.2. 장점
1.2.3. 단점
1.2.4. 바리에이션
1.2.4.1. KH178
1.2.4.2. M7 Priest
1.2.4.3. 105mm 차륜형 자주포
1.3. M102
2. 이탈리아
2.1. Mod 56
3. 영국
3.1. M119
4. 남아프리카공화국
4.1. G7
5. 독일
5.1. 10,5cm leFH 18
6. 일본
6.1. 92식 10cm 캐논포

1. 미국

1.1. M3 경량포

800px-M3_105mm_Howitzer.jpg
[JPG image (Unknown)]


구경105mm
전장3.94m(견인상태)/포신장 1.88m
전폭1.70m
전고1.27m
전비중량1,130kg
포탄중량14.98kg(유탄)
발사속도최고 분당 4발, 지속 분당 2발
포구초속311m/s
최대사정7,586m
유효사정6,525m
부앙각-9〜30도
좌우사각45도

1.1.1. 개요

105mm 곡사포 중 경량화된 모델로, 공수부대를 위해 만들어졌다. 때문에 아래에 소개된 M2/M101 계열의 일반적인 105mm 곡사포와 다르게 더 가볍고 길이가 짧지만, 사거리는 더 작고 분당 발사속도도 떨어진다. 제식번호가 M3인 이유는 개발 당시에는 기본형인 105mm 견인곡사포의 제식번호가 M2였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포신은 M2/M101 계열의 것을 짧게 만들어 사용했지만, 주퇴복좌기와 나머지 것들은 M1 75mm "Pack howitzer"의 것을 사용하여 프로토타입이 만들어졌다. 이렇게 기본이 된 미군의 M1 75mm 곡사포는 보병을 위한 산포(山砲·Mountain Gun)로 제작되었으며, 사거리나 파괴력보다는 직접 사람이 들고 옮길 것을 상정하여 분해가 가능하고 무게가 가벼웠다.[1] 겨우 653㎏밖에 안 나가며, 6부분으로 나눠 운반이 가능했다. 따라서 장거리 사격능력보다는 운용편의성을 노리고 만들어진 물건이므로 그 후속작인 M3도 마찬가지 컨셉이었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M3 전용의 부품들이 개발되어 교체되었다.

1943년부터 미국에서 생산되기 시작했으며, 제2차 세계대전한국전쟁 때 쓰였다. 하지만 실제 사용한 미군의 평가가 그렇게 좋지는 않아서 미군의 화포치고는 수량이 적은 2,580대가 생산되었다. 평가가 좋지 않은 이유는 사거리가 짧은데다가 운용편의성이 M1 75mm 곡사포보다 떨어져서 이도저도 아니기 때문이었다.

이렇게 퇴물이 된 M3 105mm 곡사포는 미국의 우방국중 중요성이 떨어지며 기술력이 없는 국가들 위주로 공여되었다. 따라서 한국도 한국군 창설당시 해당 대포를 받았으며, 특히 한국전쟁이 벌어질 때까지만 하더라도 국군 포병의 주력포였다. 한국전쟁 이전 시점에서 국군은 M2/M101 계열의 포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

이렇게 공여된 M3 105mm 곡사포는 6.25 전쟁 개전당시 한국군 포병의 유일하게 T-34에게 유효판정을 띄울 수 있는 대전차 화포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짧은 사정거리등 능력부족으로 인해 북한군 포병의 사거리 안에서 사격해야 하므로 상당한 피해를 입었으며, 북한군의 T-34/85 전차를 막기 위해 무리하게 대전차포로 사용되다가 격파되기도 했다.[2] 허나 이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T-34-85에겐 37mm M6, 57mm M1, 75mm M1A1으론 측후면을 제외하곤 전면에선 격파할 위력이 전혀 없다. 이런 이유로 인해 한국전쟁 도중 국군에게 M2/M101 계열의 곡사포가 긴급 도입되었으며, M3 105mm 곡사포는 원래부터 한국군에 배정된 수량이 91문이라 적었던 데다가 전쟁 초반의 손실이 극심했으며, 미국에서도 이미 퇴역무기라 부품이나 자재가 없다시피 했으므로 살아남은 M3 105mm 곡사포는 적에게 박살나지 않더라도 고장나면 M2/M101 계열의 곡사포로 즉시 교체되었다. 결국 한국전쟁 중반 이후에는 M3는 모두 사실상 퇴역한 것으로 보이며, 현재는 보유하고 있지 않다.

M3 견인곡사포는 M2/M101 계열의 포탄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었지만, 포신이 짧고 주퇴복좌기와 포가 역시 약했기 때문에 별도로 만들어진 빠르게 연소되며, 좀 약한 장약을 사용하였다. 게다가 포신이 짧기 때문에 기존 장약을 사용하면 장약이 다 연소되기 전에 포탄이 튀어나가서 운동에너지의 손실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M3의 입장에서는 장약을 과잉하게 넣은 상황이므로 경우에 따라서는 주퇴복좌기가 파손돼서 포가 폭발하거나 사용불능이 되기 십상이었다. 덕분에 사거리는 M2/M101 계열의 2/3수준 밖에 안된다. 그러니까 이 포를 가지고 10km 밖의 누군가를 암살하려고 했다는건 그냥 헛소리일 뿐이다.[3]

1.2. M2 / M101 계열

M101A1_105mm.jpg
[JPG image (Unknown)]


구경22.5구경장 105mm
전장5.991mm(견인상태)/포신장 3,628mm
전폭2.159mm(견인상태)
전고1.524mm(견인상태)
전비중량2,258kg(견인상태)
포탄중량14.98kg(유탄)
사용탄종고폭탄, 유산(榴散)탄, 대전차유탄, 점착유탄, 대인용 자탄산포탄, 화학전용 가스탄 및 유산(硫酸)탄,
백린탄, 연막탄, 조명탄, 공포탄(사정연장용 로켓추진탄도 사용 가능)
발사속도최고 분당 10([email protected])발, 지속 분당 3발
포구초속472.4m/s
최대사정11,270m(7호 장약), 14,600m(로켓보조추진유탄)
부앙각-5〜66도
좌우사각46도
운용요원8명
강선36조 우선

1.2.1. 개요

대한민국 국군의 주력 화포. 105mm는 포구의 지름, 견인곡사포는 자주곡사포(자주포)와 대비되는 말로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고 트럭 등에 매달아서 이동하는 곡사포를 말한다.

국내에서 보통 105mm 포라고 하면 미국제 M101A1/A2를 가리킨다(M2A1/A2는 2차대전 중 분류번호). 현재는 국산 견인포인 KH179 155mm 견인곡사포에게 현역 자리를 조금씩 내주고 있다.

일명 똥포라고 불린다. 보통 똥포는 60mm 박격포나 81mm를 그렇게 부르는데, 105mm 곡사포도 그렇게 부르는 경우가 많다. 이유는 발사 시 "똥~"하는 소리가 나서라나. 실제 사격해 보면 "똥~"소리는 커녕 어마어마한 폭음과 함께 포 반경 2~3m에 충격파 때문에 먼지기둥이 5m 내외로 솟아오른다. 대대급 TOT라도 했다간 충격과 공포. 물론 105mm 포병들이 자기 포를 보고 똥포라고 하진 않는다. 하는 애들도 있기는 있다.. 155mm나 지금은 퇴역한 8인치 포병들이 105mm의 큐트함(크기, 대포소리 모두)에 모에을 빗대어 지칭하는 말. 사실 포다리에 깔리기라도 했다가는 사람의 형체조차 안 남을 것 같은 155mm나 8인치에 비하면 105mm는 귀엽다.

똥포라 불리게 된 다른 이유가 있는데, 우리나라가 이 포를 처음 도입해왔을때는 무지 가난해서 실탄 사격을 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화약뭉치와 쇳덩이를 넣고 쏘면서 훈련을 했는데(일종의 모의탄. 실탄과는 달리 탄착군 확인이 힘들다.), 이것을 군인들이 똥탄이라고 불렀고, 탄을 쏘는 라서 똥포라고 불렀다. 실상은 포가 워낙에 오래되어서 똥포라고 부른다..

원래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근대 포병의 교과서라 불리던 프랑스M1897 75mm 야포의 후신으로 1940년에 미군이 사단포병용으로 채용한 야포였다. 전후 대량으로 뿌려댄 탓도 있지만, 야포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총 65개국이 채용하였고 지금도 상당수 국가에서 현역 운용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한국전쟁 발발 직후 미국에게서 지원받아 이후 30여 년간 포병의 주력 야포로 활약했다. 심지어는 설계도 없이 실물 계측으로 만든 복제품까지 생산(1973년)했던 것으로 보아 당시 국군이 이 포를 얼마나 신뢰했었는지 알 수 있다. 참고로 105mm 포를 복제할 당시에는 한국은 관련 노하우가 전혀 없는 상태였다. 실물계측을 한 이유는 미국이 설계도를 주지 않았기 때문인데, 한국이 고생고생하며 실측으로 역설계해서 포를 복제하는 것에 성공하자 놀란 미국이 설계도를 주고 면허생산을 허용해 준 것이다.

미군에게서 불하받거나 구매한 양도 상당하여 현존하는 부품 중에도 가끔 제작연도가 1942년이라든가 하는 부품이 있는데… 이걸 만들던 공장 직원들은 '나치 독일군을 열심히 물리쳐 주세요!'라고 염원을 담아 만들었을 듯하다. (심지어는 1940년에 만들어진것도 발견한 포병은 아니지만 포병대대 출신 위키러들도 있다..)

미군에서는 베트남전 때까지 잘만 사용되었으며, 그 뒤로는 신형 M102 105mm 곡사포를 배치하여 점차 퇴역시켰다.[4] 우리나라에서는 미군의 재고 포탄을 어마어마하게 넘겨받아 포탄이 썩어 넘쳐나는 관계로(정확한 개수는 알 수 없지만 최소한 수백만발 수준이라는 것은 확실해서 양으로 따지면 세계최대라고 한다. 해외판매하려 해도 배송비가 경악할 수준이라 팔지도 못한다고이렇게 남아 돌아서 화력시범때마다 시한신관 사용해서 v자를 그린다.) 한동안은 현역자리를 지킬 듯. 현재 사용되는 포들은 거지반 국내 생산형… 이라고는 하지만 실제로 어떤 포들은 1940년이란 제작연도가 찍혀 있는 걸로 보아 만들어진 지 꽤 된 것들도 여전히 현역이다. 메커니즘 자체가 개발이 완전히 끝나 더 개발할 것도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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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image (Unknown)]


2011년 계룡대에서 열린 건군 제63주년 국군의 날 행사에 동원된 예포.

참고로 국가/군 중요 행사 등에서 발사하는 예포는 전부 이걸로 쏜다고 보면 된다. 수도방위사령부 예하의 모 포병대대와 제2작전사령부 예하의 모 포병대대가 전담부대로 지정되어 있으며, 예포 발사 시 사용되는 공포탄도 105mm용만 생산된다.

국방개혁 2020에 따르면 2020년까지는 신형 120mm 박격포로 완전히 교체되고 퇴역할 예정으로 어차피 몇 년 늦어진다고 해도 화력덕후 중에서도 최고급 화력덕후인 국방부가 결국엔 다 바꿔 버릴 것이다(기동보다도 화력을 중시하는데 안 바꿀 리가 없다.). 그럼 예포는 뭘로 쏘지? K9?

그런데 화력덕후 육방부에서 지금 남아있는 105mm 곡사포를 트럭에 얹어 더 써먹을 생각을 하고 실제로 만들고 있다. 장수만세 사실 신뢰도가 매우 높은 포라서 이런식으로 쓰는게 포탄도 소비하고 여러모로 좋다. 그러나 120mm 박격포 도입에 밀려 사업이 중단된 것으로 보였지만...자세한 사항은 105mm 차륜형 자주포 참조.

1.2.2. 장점

완성도가 매우 높으며 작고 간단한 포라서 상당히 쓸모가 많다.

  • 견인포 중에서 사이즈가 작고 가벼운 축에 속한다.
    생각보다 엄청난 장점이다. 우리나란 중요 군사지역에 산악지역과 험지가 매우 많은데, 솔직히 못 가는 지형이 많지가 않다. 아무리 험한 길도 아무리 거지 같은 방열지도 자유자재로 갈 수 있다. 게다가 포의 무게가 2.2t이므로 국군의 주요 트럭인 2½톤 트럭에 아무 하자 없이 바로 연결이 되며, 기본적인 체력의 대한민국 장정을 4명만 투입하면 포 다리를 들고 옮길 수도 있다. 힘만 좋으면 한 명이서도 된다. 포를 움직이는 전포병이 한 명만 남아도 방열부터 포 발사까지 다 할 수 있다!...느려서 그렇지. 헬기로도 견인할 수 있기 때문에 산악지대가 많은 우리나라에 용이하다고 교본에 나왔다. 현역동안에는 해보기 어렵지만, 몇 년에 한 번씩 하는 훈련에서는 가끔 하는 부대도 있다. 이런 훈련은 병사들은 경험해보지 못해도 장교들은 한번 해보면 '이런 것도 있구나' 하고 좋은 교훈이 될 수 있기에 빼먹지 않고 하긴 하는 듯하다. 미군도 상황은 비슷해서 M4 셔먼 전차[5]에도 포탑 변경 없이 여유 있게 실을 수 있었다.

    방열속도가 한국군이 보유한 견인포 중에서는 가장 빠른 편이기에, 방열 후 사격에 걸리는 시간, 그리고 사격 후 이동준비까지 걸리는 시간이 적어 적의 대포병사격을 피하는데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요컨데 히트 앤드 런에 유리하단 이야기.

    물론 어디까지나 견인포 기준에서의 이야기. 초탄 발사 시간은 K9같은 자동화된 자주 곡사포가 훨씬 빠르며, 인력견인도 경사도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4명가지고는 불가능에 가까워진다. 따라서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이점이라고 보면 된다.

  • 운영기간이 오래된 관계로 사격 제원이 정확하다에 대한 속설
    같은 포를 수십년째 쏘다 보니깐 매번 사격후의 제원 측정에서 오차를 수정하여 점점 더 명중률이 상승한다. 105mm 포는 그만큼 많이 쓰고 오래 썼기 때문에 예상보다 정확히 맞는 편이라는 이야기가 통설처럼 전해진다. 하지만 이 말은 사실과 좀 다르다.

    세상에 어떤 물건도 많이 쓰고 오래 쓰면 '낡는다.' 수십 년 이상 사용된 낡은 포가 정확히 맞는다는 말은 어불성설. 사격 후 제원 측정이 이루어질 수 없는 이유는 소총과 달리 포병은 직접 착탄을 관측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관측반에 의한 피드백이 화포 이력으로 관리되어야 하는데 병사가 소총 영점 잡는 과정과는 달리 별로 간단하지 않다.
    그리고 이런 개별 화포에 대한 경험 제원이 포반별로 유지 관리 된다고 하더라도, 이미 포별로 사격지휘소에서 하달한 제원을 포반에서 임의로 변경하면 큰 문제가 발생한다. 그렇다고 사격지휘소가 이런 경험제원을 관리하면서 매번 사격 명령을 하달할 때마다 친절하게 각 포반별로 수정값을 내려주기도 현실적으로 어렵다.

    그렇다면 낡은 포가 잘 맞는다는 속설은 정말로 포가 낡아서가 아니라(...) 아래의 예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같은 훈련장에서 매번 같은 진지와 표적을 사격한 덕에 확보한 좌표 정보 덕일 뿐이다. 미군의 경우 그런 '경험 제원'이 없으니 당연히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다.

    따라서 각주 사례의 사격 제원은 진지, 표적 정보로 바꾸어야 정확할 것이다. 이 예시로 낡은 포가 잘 맞는다고 하면 맵핵 켜고 벌린 치트 플레이로 이겨 놓고서는 저랩 시즈탱크가 만랩 드라군보다 좋다는 격이다. 예로 한국군 제3보병사단 포병연대와 미 육군 2사단 포병대가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화력시범을 보인적이 있었는데 당시 제3보병사단의 화포는 105mm 견인곡사포였고 미 육군 2사단의 화포는 M110 자주포였다. 그런데 화력시범결과 제3보병사단 포병연대가 초탄명중을 때리는 기염을 토하고 만다. 이 역시 진지, 표적 정보가 많이 쌓여서라고.
    참고로 제3보병사단 포병연대는 1973년에 비무장지대에서 아군이 철책표지판 복구작업 중 기습공격을 당하자 105mm 백린연막탄 사격을 실시하였고 이것이 북한군GP의 외벽을 관통시킨후에 터지면서 그 안에 상주했던 1개 소대를 산채로 구워버린 전적이 있다.

  • 운용 노하우가 전국구급이다.
    전국에서 수십년간 썼으니 당연한 이야기. 가볍고 부담없다는 점이 겹쳐서 아무 진지로나 들어가서 부담없이 포탄 걱정 안 하고 마구 쏴댈 수 있기에 국군 입장에선 쌍수들고 환영할 만하다.

    필수 인원은 포반장, 사수, 부사수, 1번 포수이며 보통 3번~4번 포수까지 있고 그 임무가 정해져 있다. 견인 상태에서 포격까지 3분 내에 해치울 수 있다. 필요하다면 혼자서도 방열과 사격이 가능하지만 그때 걸리는 시간은 지못미.

    살상반경은 고폭탄 경우 30m 내외지만 파편 비산 거리는 170~80m 가까운데다 탄종 또한 아주 많아 탄착점이 멀리 떨어졌다고 해서 안심할 계제가 아니다. 게다가 전투에서 한 군데에서 한 발 쏘는 것도 아니고… 부대 단위로 수십 문의 포가 수 초마다 한발씩 저런 탄을 날려댄다고 생각해보자. 우왕 굳.

1.2.3. 단점

  • 사거리가 짧다.
    사거리가 11km 수준이라 현대 야포와 비교하면 상당히 짧은 편이며, 이로 인해 사거리가 30에서 40km에 육박하는 최신 곡사포에 비해 전술적으로 불리하다.

  • 탄종이 부족하다.
    현재 서방 포병의 대표주자인 155mm에 비하면 탄의 종류가 좀 부족하다. 위의 제원 상으론 많기는 하지만 155mm에 비해 이점이 없어 생산중지된 것이 태반이다. 국군이 가진 재고도 거의 고폭탄 아니면 유산탄으로 알려져 있다.

  • 자동화의 부재
    곡사포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초탄의 발사 시간인데, 이는 대포병사격시에 적 포병보다 먼저 정확하게 쏘는 것이 최우선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동화된 사격통제시스템을 가진 K9등의 최신 곡사포에 비하면 그 시간이 꽤 많이 걸리는 편이다. K9 자주포가 자이로스코프 등을 통해서 항상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며, 사격제원을 받은 후,바로 포탑을 회전하여 사격이 가능한데 비해서, 수동 시스템의 견인 혹은 자주 곡사포는 진지에 도착 후 측각기와 콜리매터(collimator)등을 이용하여 자신의 위치부터 인력으로 정확하게 맞춘 후에야 사격제원에 따라서 사격이 가능하다. 이에 걸리는 시간이 상당하다.
    물론 미군은 간단한 GPS와 계산기 세트로 방열과 조기사격을 도와주는 솔루션을 사용한 지 오래됐으므로 어느 정도 시간단축은 가능하다. 하지만 박격포나 105mm견인포는 인력 조작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굳이 돈 때려박으려 해선 퇴역할 때까지 답이 안 나온다. 결국 인력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은 놔두고 빠른 방열과 사격, 이동성을 최대한 끌어내는 방법은 있긴 하지만 자주포에 비해서는 한계점이 명확하다는 이야기다. 그러니 시즈모드 변신하는데 시간 걸린다고 구박하지 말자.[6]

  • 생존성이 취약
    딱 봐도 적 포탄의 파편을 막아 줄 장치가 거의 없다. 이건 견인포 전체의 약점이긴 하나 사정거리가 짧은 만큼 그 약점이 보다 크게 작용한다.

    다만 아예 무게를 줄이기 위해서 장갑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최신의 견인포와 비교하면 M101계열은 장갑이 좀 있다. 상단의 사진에서도 바퀴 앞에 튀어나온 판때기 같이 생긴 장갑판을 내리고, 바퀴 위의 장갑판 뒤에 접혀있는 장갑판을 올리면 그럭저럭 전방의 파편들로부터 포병들을 가릴만한 장갑판은 나온다. 옆구리로 날아온다면? 행운을 빕니다

1.2.4. 바리에이션

1.2.4.1. KH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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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178이라는 개량형이 존재하였으나 일개 대대 수준만 양산하고 사라졌다. 대량 양산되지 못한 이유는 기존의 105mm를 대체하기에는 너무 많은 비용이 든다고 판단했던 것으로 보인다. 대당 2억원 수준의 싼 무기지만, 교체분량이 수백문에 달하고 이미 대세가 155mm계열로 기울고 있었다는 점, M114견인곡사포의 국산화와 KH-179의 등장으로 결국 밀려나버렸다. 또한 제퇴기가 설치되면서 105mm의 장점인 병사 혼자 생존시에도 사격가능이라는~!메리트도 사라져버렸다.(방열시에 제퇴기에 한명이 매달려야지만 포신 방향 회전이 가능하다. 혼자서 포다리만 잡고 방향을 틀수있었던 기존 105mm와는 비교불가)
사거리는 기존의 105mm 견인포보다 긴 14.7km에 RAP탄과 장약8호를 부스터하면 18km까지 늘어나는데 구경장이 더 크기 때문이다.

아무튼 인도네시아에 3개 대대분 54문을 수출하기도 하고, 칠레에도 수출을 해서 해외에 더 많은 포가 존재하는 기묘한 무기다.

현재 용산전쟁기념박물관에 1기가 전시되어있다.

1.2.4.2. M7 Priest

M3 리M4 셔먼의 차체에 105mm 곡사포를 올린 자주포. M7 프리스트 항목 참고.

1.2.4.3. 105mm 차륜형 자주포


1.3. M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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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쟁시기 이후로 쓰인 미군의 105mm 견인포. 사실 사거리 자체는 11.5km(7호 장약), 15.1km(로켓보조추진유탄)이므로 M101과 별 차이는 없지만, 몇가지 중요한 차이점이 있다. 우선 포가를 알류미늄 등 가벼운 소재로 만들어 1.5톤 미만으로 경량화된 덕분에 헬기 수송을 하면서도 더 많은 포탄 적재가 가능해졌고, 심지어는 땅에서 험비도 끌고 다닐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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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비가 끌고 다니는 M102. 포판의 8개의 구멍과 크랭크 형태의 바퀴축을 볼 수 있다.

또한 포가(가신)는 일체형으로 만들어져 있어 기존 포처럼 가신을 좌 우로 펼칠 필요가 없게 되어 편리해졌다. 대신 155mm 견인곡사포처럼 바퀴 사이에 포판이 설치되어 사격시에는 바퀴 대신 이 포판을 땅에 박아 충격을 흡수하게 된다. 그리고 포판의 8개의 구멍에는 일종의 스파이크를 갈아 낄 수 있는데, 이것으로 인해 땅의 얼어붙은 상태에 따라서 조절할 수 있게 되었다. 거기다가 허리가 부서지도록 잭(자키)를 돌려 포를 들어올리는 155mm와는 달리 바퀴를 한 번에 들어올려 포판을 땅에 내리는 방식이다. 게다가 이러한 축 구조 덕분에 한 번 방열하면 평각에 따라 포신을 고작 좌우로 46도 밖에 돌릴 수 없었던 M101에 비해서 이 포는 360도로 포신을 돌릴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군은 M101이 더 좋다고 징징거렸는데, 가장 큰 단점은 M102의 높이가 너무 낮다는 것이었다. 방열된 포의 폐쇄기 위치가 사람의 허리보다 낮아서 포탄을 장전하기가 불편했고, 차고 역시 낮아서 울퉁불퉁한 도로에 잘 걸렸다. 역시 미군도 인간이라 임무 달성보다는 자기 몸 편한게 최고지(…)

미 육군에서는 현재 모두 퇴역했지만, 미 공군에서는 아직 현용으로 사용 중이다. 바로 AC-130의 주포가 이것.

2. 이탈리아

2.1. Mod 56

Mod56105mmgun.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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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포로 유명한 이탈리아토멜라라(OTO-Melara)에서 만든 105mm 산포(Mountain gun)다. 작고, 1.2톤의 가벼운 중량에 12개의 파트로 나눠지기 때문에 산악에서 운송하기 편리하다. 여차하면 차량이 아닌 가축 등을 이용해서 부품들을 이동시킬 수 있을 정도. 그럼에도 전체적인 성능은 M101에 근접한 수준이다. 이탈리아제지만, 포탄은 미제와 같은 것을 사용한다. 특수한 목적의 포지만, 꽤 많은 나라에서 쓰였다.

3. 영국

3.1. M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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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산 신형 105mm 포로, L118을 NATO 표준탄에 맞춰 소폭 개량한 L119가 미군에 채용된 것이다.

이 포의 특징은 기존 105mm 화포보다도 다소 가벼우면서도(1.9톤 정도. 다만 M102보다는 오히려 무겁다.) 성능은 기존 105mm 포를 능가한다는 것이다. 또한 역시 일체형 포가를 사용하여 가신을 좌우로 펼칠 필요가 없게 되어 30초만에 방열이 가능해졌다.

장약 7호로 발사할 경우 최대사거리가 11.6km로 비슷하지만, 8호 사격이 가능하여 13.7km 사거리를 달성하였고, RAP(로켓추진탄)을 사용할 경우 19.5km를 사격 가능하다.

4. 남아프리카공화국

4.1. G7

g7howitzer.jpg
[JPG image (Unknown)]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데넬(DLS: Denel Land Systems)에서 개발한 최신형의 화포다. 같은 회사에서 개발한 최신 탄인 V-LAP(Velocity-enhanced Long-Range Artillery Projectile)을 사용하는 경우 사정거리는 무려 32km에 달한다.

5. 독일

5.1. 10,5cm leFH 18

2차 세계대전에서 운용됐다. 항목 참조.

6. 일본

6.1. 92식 10cm 캐논포

역시 2차 세계대전에서 운용되었다.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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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지금도 이 포는 주한 미군 등에서는 예포(의식에 쓰이는 포) 용으로 가지고 있는 모습이 보이긴 한다.
  • [2] 그러나 제6보병사단의 포병대대 같은 경우엔 이렇게 성능이 떨어지는 화포를 갖고도 춘천-홍천 전투에서 북괴 2군단을 작살내는 주역으로 활약했다. 역시 쓰기 나름.
  • [3] 애초부터 화포로는 저격이 힘들다. 화포는 일단 방열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아무리 가벼운 105mm라고 해도 발톱자리를 굴토하고 수평맞추는데만 20분가까이 걸린다. 긴급방열하면 5분이내로 방열이 가능하긴 하지만 그건 말그대로 긴급방열이라 정밀 사격이 불가능하다. 요컨데 화포로 저격한다는것 자체가 망상 중의 망상이다. 누군가는 "사거리 안으로 들어가서 쏘면 된다!"라고 주장하는데, 이건 자주포가 아니라 견인곡사포다. 이걸 군용차량으로 사거리 안으로 끌고 들어가서 방열하고 하다보면 주변 경찰, 군부대가 출동할 것이다. 사찰요람 항목에 세술된 문제점 중 사거리를 해결한다고 치더라도 곡사포는 특성상 관측과 FDC의 호흡이 잘맞고 실력이 좋다고 해도 오차가 발생한다. 괜히 포병들이 실탄 사격하러 갔을때 중심포가 한발 쏴본다음 수정하는게 아니다. 저격을 하려면 은밀하게 행동해야 하는데 방열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화포를 이용해서 저격한다는 것에서부터 이미 아웃이다.
  • [4] 그러나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돌연 복귀하게 되는데, 경무장한 민병대 및 게릴라를 상대로 사거리는 크게 문제되지 않았고, 항공 운반 및 진지이탈에 유리했으며, 155mm급에 비해 빠른 공격속도로 화력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이었다. 이로 인해 한국의 105mm 차륜형 자주포에 미군의 입찰 및 국군의 105mm 퇴역에 대해 난색을 표했다. 실제 북한의 요새화된 산악지역은 아프간의 산악지역과 크게 차이가 없다는 판단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 [5] M7 프리스트는 물론 M4A3(105mm포)도 있다. 셔먼에 탑재한 건 공수부대용 경량화 버전.
  • [6] 무리해서 진지하게 따져본다면 시즈탱크는 전차와 자주포의 결합이며, 측각기 등의 수동방열에 관한 묘사는 없는 걸로 봐서 사격통제장치는 자동이다. 단지 포신의 변형과 사격충격 흡수장치 등을 펼치느라 느린 것이다. 라고 생각해 볼 수는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