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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2. 기원과 개괄 ¶
원시적인 형태의 항공 운수업은 19세기 미국에서 비행선으로 시도되었으나 기술적 문제 등으로 결국 실패로 끝나고, 20세기에 들어서 독일의 페르디난트 폰 체펠린이 금속골조의 비행선을 발명한 후 정부의 지원으로 1909년에 설립한 DELAG (Deutsche Luftschiffahrts-Aktiengesellschaft: 독일 비행선 운항 주식회사)이 최초의 항공사로 데뷔하였다.
당시의 체펠린 비행선은 그 크고 아름다운 동체 덕분에 공중의 호화여객선 및 중량물 운반의 선구자로 명성을 날렸으며, 1914년 제1차 세계대전 때문에 선체가 군에 징발되기 전까지 1,588회의 운항동안 34,028명의 여객을 수송하였고, 항행거리는 172,535km, 총 비행시간은 3,176시간에 달했다. 또한 프랑크푸르트를 기점으로 하여 바덴바덴, 뒤셀도르프, 베를린, 드레스덴, 고타, 라이프치히 등의 도시를 잇는 항공 교통노선도 개척하였다.
그의 사후에도 비행선 운항사업은 계속되어 1928년에는 초거대 비행선 그라프 체펠린이 취역하여 상업적인 대륙간 횡단비행도 가능해졌다. 1935년에 회사가 독일 체펠린 운송(Deutsche Zeppelin Reederei)으로 개편되나 힌덴부르크 비행선 폭발사고로 막을 내리게 되고, 대형 비행선을 이용한 항공사 운영은 역사 속으로 퇴장했다[1].
그의 사후에도 비행선 운항사업은 계속되어 1928년에는 초거대 비행선 그라프 체펠린이 취역하여 상업적인 대륙간 횡단비행도 가능해졌다. 1935년에 회사가 독일 체펠린 운송(Deutsche Zeppelin Reederei)으로 개편되나 힌덴부르크 비행선 폭발사고로 막을 내리게 되고, 대형 비행선을 이용한 항공사 운영은 역사 속으로 퇴장했다[1].
한편, 동력 비행기에는 비약적인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동력 비행기가 첫 비행을 시작한 20세기 초에는 탑재된 기관의 출력도 보잘것 없고 기체도 작아서 민간부문에서의 항공기의 용도는 주로 우편물이나 속달 소포같은 작으면서 빠른 배송이 필요한 부문에 한정되었다. 그러나 기체의 대형화, 전 금속제 항공기의 보급, 과급기 등 기관출력의 향상 기술 발전 등에 힘입어, 이전에는 탑재가 불가능했던 다수의 여객이나 대량의 화물을 탑재한 채 장거리를 고속으로 운행할 수 있게 되어 항공기를 이용한 운수산업이 발전하게 되었다.
그리고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제트엔진의 실용화에 힘입어 대륙간 교통의 주된 그리고 유일한 수단이었던 여객선은 그 자리를 장거리 여객기에 내어 주게 되었고, 과거의 해운회사의 지위는 항공사가 차지하게 되었다.
동력 비행기가 첫 비행을 시작한 20세기 초에는 탑재된 기관의 출력도 보잘것 없고 기체도 작아서 민간부문에서의 항공기의 용도는 주로 우편물이나 속달 소포같은 작으면서 빠른 배송이 필요한 부문에 한정되었다. 그러나 기체의 대형화, 전 금속제 항공기의 보급, 과급기 등 기관출력의 향상 기술 발전 등에 힘입어, 이전에는 탑재가 불가능했던 다수의 여객이나 대량의 화물을 탑재한 채 장거리를 고속으로 운행할 수 있게 되어 항공기를 이용한 운수산업이 발전하게 되었다.
그리고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제트엔진의 실용화에 힘입어 대륙간 교통의 주된 그리고 유일한 수단이었던 여객선은 그 자리를 장거리 여객기에 내어 주게 되었고, 과거의 해운회사의 지위는 항공사가 차지하게 되었다.
3.1. 운송대상에 따른 구분 ¶
- 여객영업
승객을 수송한다. 항공기의 객실 운영은 기체마다 다르지만 대개 이코노미/비즈니스/퍼스트클래스(퍼스트클래스의 유래)의 3등급의 틀에서 기체의 크기 및 취항노선의 거리, 성격 등에 따라 다르게 편성된다. 여객수요가 많은 일본의 국내선에서 운용되었던 기체인 747SR은 대형 기체지만 취역노선이 일본 국내로 한정되다 보니 대서양이나 태평양을 논스톱으로 날 필요가 없었고, 그래서 연료탱크를 줄이고 화장실도 줄이고 이코노미석과 화물탑재구역을 최대한 늘린 식으로 제작되었다. 우월한 크기를 자랑하는 A380의 경우 침대가 설치된 개별실도 있다.
- 우편영업
20세기 초중반과는 달리 20세기 후반 및 21세기에는 화물영업에 통합되어 있다. 독일의 우정사업 회사인 도이체 포스트(Deutsche Post)가 DHL을 인수, 자회사화했기 때문에 독일-한국간의 항공 소포는 DHL이 운송하고 있다.
- 화물영업
대부분의 경우 항공사는 여객영업과 화물영업을 겸하지만, 화물영업만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도 존재한다. CEVA Logistics[2], DHL, FedEx. UPS 같은 물류회사가 항공화물영업을 대량으로 하고 있으며, 각 회사의 보유기체 대수도 여객 항공사에 못지 않을만큼 많다.
3.3. 운항 계획에 따른 구분 ¶
- 정기편
항공사가 사전에 공시한 운항계획에 따라 운영되는 노선. 유효기간을 정해둔, 이를테면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의 노선별 시각표 식으로 운항계획을 공시하므로 항공권 예약을 할 때는 반드시 여행할 시기의 정기편 시각표를 기준으로 해야 한다. 기상상황이나 정치적 문제 등으로 갑자기 일정, 출발시각 등이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것은 아무리 늦어도 탑승마감 전까지는 반드시 항공사와 공항의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 차터편
부정기편, 전세편 등의 다른 표현이 있다. 여행사를 통해 특가여행상품으로 차터편 항공권을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
4. 관련 국제기구 ¶
- FAA (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미국 연방항공국. 기본적으로는 미국 국내의 기관이지만 항공교통의 본좌가 미국인데다 FAA 규정을 따르지 않는 항공사는 미국에 취역할 수 없기 때문에 FAA의 규정은 전세계적인 권위를 갖고 있다.
- IATA (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
국제 항공운송협회. 주요 항공사들이 이 협회의 회원사로, 항공권 가격은 이 협회가 제정한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한다.
- ICAO (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국제민간항공기구. UN의 기관이다.
- NTSB (National Transportation Safety Board)
미국 연방 교통안전 위원회. 첨단장비와 인력등을 이용해 항공사고를 수사,권고조치를 하는 역할을 하는 전문기관이다. 미국내에서 일어난 항공사고나 보잉기에 대한 사고가 일어나면 전세계로 출동하는 기관.
7.1. 항공동맹 ¶
7.4. 저가 항공사 ¶
대한민국
- 에어부산
- 진에어
- 이스타항공
- 제주항공
- 티웨이항공
일본
- 피치 항공
- 스카이마크 항공
- 바닐라 항공
- 일본항공 익스프레스
- 일본 트랜스오션 항공
- 스타플라이어
- 홋카이도국제항공(AIR DO)
미국
- 사우스웨스트 항공
- 제트 블루
- 버진 아메리카항공
- 스피릿 항공
- 프론티어 항공
- 얼리전트 항공
- 선 컨트리 항공
캐나다
- 포터 항공
- 웨스트젯
유럽
- 라이언에어 (아일랜드)
- 에어 베를린 (독일)
- 이지젯 (영국)
- 위즈에어 (폴란드)
- 노르웨이젼 에어 (노르웨이)
아시아
- 에어아시아 (말레이시아)
- 에어아시아X
- 에어 아이사 제스트(제스트항공) (필리핀)
- 에어아시아X
- 세부퍼시픽 (필리핀)
- 타이거항공 (싱가포르)
- 라이온에어 (인도네시아)
- 말린도 항공 (말레이시아)
- 말린도 항공 (말레이시아)
- 스쿠트항공 (싱가포르)
- 제트스타 아시아 항공 (싱가포르)
- 춘추항공 (중국)
호주
- 제트스타 항공
7.5. 과거 존재했던 항공사 ¶
모하비 공항도 보세요.
- 미국의 레거시 캐리어
- 기타 대형 항공사
- 스위스에어 → 파산 후 노선은 스위스 국제항공에 계승. 스위스 국제항공은 루프트한자의 자회사화
- 인터플루크 → 루프트한자가 유동화
- 안셋 오스트레일리아 항공 → 에어 뉴질랜드가 유동화
- 일본 에어 시스템(JAS) → 일본항공에 합병
- 중국민항 → 현존하는 중국의 여러 항공사로 분할. 중국국제항공, 중국남방항공, 중국동방항공 참조.
- 바리그 브라질 항공 → 파산. 일부는
골로 갔다골 항공에 흡수.
- 브리티시 미들랜드 국제항공(bmi) → 영국항공에 흡수. bmi Regional만이 IAG(영국항공 모회사)가 2012년 6월에 Sector Aviation Holdings라는 곳에 팔았다.
- 스위스에어 → 파산 후 노선은 스위스 국제항공에 계승. 스위스 국제항공은 루프트한자의 자회사화
- 저가 항공사
- 영남에어
- 영남에어
12. 참조 사이트 목록 ¶
- Airliners.net 항공관련 정보 포탈로서는 세계 최대를 자랑한다. 고품질의 항공기 사진으로도 명성이 높다.
- 김동주원장의 여행이야기 치과의사 김동주의 블로그로, 항공사 업계사정에 대한 네임드 블로그. 각종 자료 및 각 항공사 이용기 등의 자료가 충실하다. 빈도는 낮지만 항공업계 종사자나 항공기술관련의 고수들이 내용을 보충하는 댓글을 남기기도 하므로 여러 모로 유용하다.
- Airline Route 대다수 항공사의 스케줄이나 기재 변경 사항이 수시로 업데이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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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러나 체펠린 비행선용 부품을 제조하던 회사인 ZF Friedshafen은 자동차 부품의 명문 제조업체로 성업중이다.
- [2] TNT가 사명을 변경하였다.
- [3] 주력은 항공화물이다.
- [4] 다만 1991년에 파산한 지 20년 만인 2011년에 다시 설립되었다. 2015년부터 보잉 737 기종으로 마이애미 공항과 중남미, 카리브해 사이의 부정기편 운항을 시작한 뒤 2016년에 정기편도 시작할 예정이라고.
- [5] 팬암이 국내선을 확보하려고 무리하게 이 회사를 인수한 것이 팬암을 골로 보내버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많다.
- [6] 원래 대한항공은 정부 소속의 공기업이었다. 그러다 한진그룹이 인수하여 민영화 된 것이 지금의 대한항공이다.
- [7] 인천광역시와 싱가포르의 저가항공사 타이거항공이 공동 출자하는 방식으로 출범하려 했던 항공사이나, 국내 항공업계의 반발로 인천광역시는 진에어와 제휴하는 방향으로 전환했다.
- [8] 실제로 항공기 도입(737-500)까지 성사됐던 것으로 보인다. 이곳을 참조
- [9] 결국 자금력 부족으로 대양항공, 즉 코스타항공에서 중부항공의 인력을 흡수했으나, 그곳 또한 자금력 부족(...)으로 도산됐다.
- [10] 울산광역시와 울산의 기업체들이 공동 투자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