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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 리그 챔피언십

last modified: 2015-03-19 03:52:22 Contributors

잉글리시 풋볼 리그 챔피언십
정식 명칭 잉글리시 풋볼 리그 챔피언십
영문 명칭 English Football League Championship
창설 연도 1892년(디비전 2)
1992년(디비전 1)
2004년(풋볼 리그 챔피언십)
참가 팀 수 24개 팀
상위 리그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하위 리그 풋볼 리그 1
최근 우승팀 레스터 시티(2013-14)
최다 우승팀 선더랜드 AFC, 레딩 FC(2회)[1]
웹사이트 http://www.football-league.co.uk/page/ChampionshipHome

챔피언스 리그와는 다르다! 챔피언스 리그와는!
저 축구공 무늬색을 보고 태국 리그로 착각할 뻔 했다(...)

Contents

1. 개요
2. 소개
3. 특징
4. 챔피언스 리그?
5. 트리비아
6. 14/15 시즌 참가 팀
6.1. 시즌 승강팀
7. 풋볼 리그 챔피언십 시즌 결산


1. 개요

잉글랜드의 차상위 축구 리그, 즉 2부 리그로 정식 명칭은 풋볼 리그 챔피언십. 스폰서가 스카이벳이라는 도박 회사이기 때문에 현재의 명칭은 스카이벳 챔피언십. 2000년대에는 코카콜라가, 2010년대 초반에는 전력 회사 엔파워가 스폰서였기 때문에 코카 콜라 챔피언십 리그 또는 엔파워 챔피언십으로 익숙하지만 2013-2014 시즌부터 스폰서가 현재 스폰서인 스카이벳으로 바뀌었다. 잉글리시 챔피언십 리그 항목으로도 이 문서를 탐색할 수 있다.

2. 소개

본래 풋볼 리그는 잉글랜드 축구의 최상위 4개 리그의 92개 클럽이 참가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축구 리그였다. 1992년 최상위 리그의 22개 팀[2]이 독립 법인 프리미어십을 창설하며 독립[3], 현재 풋볼 리그는 잉글랜드 축구의 2~4위 리그의 72개 클럽만의 리그를 일컫는다. 즉 '풋볼 리그'만으로 놓고는 최상위 리그이기 때문에 알고 보면 '챔피언십'이란 이름의 선정도 납득이 가는 편. 현행의 챔피언십 리그 역시 1992년 이전까지는 '풋볼 리그 디비전 2'(혹은 세컨드 디비전), 이후 2004년까지는 '풋볼 리그 디비전 1'(혹은 퍼스트 디비전)로 불리우다 2004년 현행의 명칭으로 재탄생했다. 참고로 '풋볼 리그' 그 자체의 하부리그는 프로/준프로 혼합 리그이자 5~6부 리그인 '풋볼 컨퍼런스'이다.

최상위 리그인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의 다음 등급 리그이기 때문에 승강제가 곧 프리미어 리그의 구성과도 연결된다. 총 24개 클럽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총 46경기씩을 치루며, 프리미어 리그에서 전해 18위~20위를 강등되는 팀들은 다음 시즌 여기에 속하게 되며, 같은 해 챔피언십 리그에서 1,2위를 기록한 팀과 3~6위가 벌이는 플레이오프를 승리한 팀까지 총 3팀이 다음 시즌 프리미어 리그로 승격되게 된다.[4] 이 플레이오프의 결승전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이상 웸블리 경기장에서 열리는데, 천문학적인 돈이 오가는 프리미어 리그의 마지막 티켓이 걸려 있는 만큼 '세계에서 가장 비싼 한 판 승부'로 묘사되기도 한다. 22위에서 24위까지의 팀들은 차기 시즌 하부 리그인 '풋볼 리그 1'으로 강등된다.

최다 우승팀은 7회 우승의 맨체스터 시티레스터 시티다. 챔피언십으로의 개편 이후에는 선더랜드 AFC레딩 FC가 각각 2회 우승씩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2부 리그에서의 많은 우승은 그만큼 많았던 강등을 의미하기도 한다(...). 최다 승점 기록은 2005년 레딩이 우승하며 기록한 106점.

3. 특징

24개 구단이 한 시즌에 46경기씩이나 소화하는 고된 일정과 상대적으로 얇은 각 팀의 선수층으로 인해 대단히 의외성이 많은 리그이다. 당장 12/13 시즌만 보더라도 전 시즌 프리미어 리거였던 세 팀이 모두 복귀에 실패했으며, 특히 울브스의 경우 2년 연속으로 강등당하고 말았다는 점에서 이 리그의 어려움을 짐작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태클이 거칠고 롱 패스 운영이 주가 되는 등의 영국식 킥 앤 러시 축구가 흥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리그 상위권 팀들의 전술적 숙련도라든지, 개인 전술 등의 측면은 프리미어 리그 하위권 팀에게 별로 밀리지 않는 양상을 보인다. 중하위권의 팀들은 대체로 우리의 통념과 비슷한 축구를 하는 듯. 하지만 이것도 케이스 바이 케이스다. 정교한 패싱 플레이를 바탕으로 프리미어 리그에서도 돌풍을 일으킨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과 브렌던 로저스 감독의 스완지 시티가 그 좋은 예.

2부 리그라고는 하지만 과거의 명문구단과 빅 마켓 팀들도 많이들 뛰고 있으며, 영국인들의 고향팀 사랑은 종특남다르기 때문에 열기는 프리미어 리그에 결코 뒤처지지 않는다. 2009/10 시즌의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경우 시즌 내내 꾸준히 4만 명 이상의 관중을 불러들였으며, 입스위치 타운과의 홈경기에서 5만 2천 명 이상을 운집시켜 만석을 찍기도 했다.[5] 09/10 시즌까지도 강성으로 유명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셰필드 웬즈데이의 '스틸 시티 더비(Steel city derby)'가 이 리그에서 치뤄졌고, 11/12 시즌에는 그 유명한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밀월헬게이트 더비도 벌어졌다(다행히 사상자는 없었다;;).

프리미어 리그 중상위권 팀의 추락은 정말 드문 경우이고 대부분 당해 강등 후보들이 예상대로 강등되는 편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는 여기에 쏠리는 관심은 적다. 몇몇 팀들의 경우 아예 승강등이 일상화된 듯 보이는데 대표적인 팀이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과 버밍엄 시티. 이 팀들은 2000년대에 프리미어 리그에서 강등을 2번 이상씩[6]이나 당했지만 다음 시즌 챔피언십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3번이나 다시 승격하는 엄청난 끈기를 보여줬다. 선더랜드 AFC도 한때 이런 모습을 보였으나 2007-2008 시즌 이후로는 프리미어 리그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모습이다.

프리미어 리그와의 처우 차이가 하늘과 땅인 만큼, 프리미어 리그는 챔피언십으로 강등된 팀에게 '낙하산 지원금'이라는 명목으로 3년간 일정 금액을 지원하며 강등 팀들의 재활(?)을 돕고 있다.

2010/11, 11/12의 두 시즌 모두 연속 승격에 성공하는 팀들이 나왔는데, 노리치 시티는 09/10 시즌 풋볼 리그 1을 우승하고 10/11 시즌에는 챔피언십 2위에 올라 두 시즌 만에 두 계단 위의 리그에서 뛰게 되었다. 전통 명가 사우스햄튼 FC 역시 10/11 리그 1 2위, 11/12 시즌 2위콩콩로 8년 만에 프리미어 리그 승격을 확정, 참으로 기분좋은 콩라인 입성이 아닐 수 없다.

중립 팬들의 관전 포인트는 프리미어 리그 자동 승격권인 2위권 싸움과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권인 6위권 싸움, 그리고 강등권 싸움이다. 특히 리그에 팀이 많아 비슷한 승점을 얻는 팀들이 많은 탓에, 6위권과 강등권은 시즌 최종일까지도 박 터지게 경합하는 경우가 다반사. 2013년의 경우 최종전의 후반 인저리 타임에 8위 레스터 시티가 7위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로 결승골을 작렬시키면서 극적으로 6위로 올라서면서, 포레스트는 물론 직전까지 6위였던 이청용볼튼 원더러스 또한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

4. 챔피언스 리그?

챔피언스 리그와는 이름이나 의미는 비슷하지만 엄연히 다른 리그이다. 이때문에 UEFA 챔피언스리그와 얽혀서 두 리그가 우스갯소리로 같이 등장하는 경우가 있는데 주로 상중위권 팀들이 고전할 경우. 예를 들어 시즌 전 올 시즌 목표는 '챔피언스 리그 진출' 혹은 '챔피언스 리그 우승'이라고 말한 감독 혹은 선수의 팀이 시즌 초반 형편없는 성적을 거두고 있을 경우 언론이나 다른 팀 팬들이 "내년엔 챔피언 리그에 진출하겠네 축하해" 식으로 조롱하는 형태. 대표적으로 슬로우 스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매년 여름 이런 내용의 단골 손님. 토트넘 핫스퍼의 경우 2007-2008 시즌 중반까지도 강등권인 17,18위에 머물며 이 농담이 현실이 될 뻔 했지만 막판 힘을 내서 11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거의 부진한 강팀들을 대상으로 한 농담이지만 팀들이 곧 페이스를 되찾는 경우가 많기에 말 그대로 농담에 그치는 형태.

다만 2000년대 초반엔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2001/2002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에 들 정도로 강팀이었던 리즈 유나이티드는 2년 후 여기로 강등되었고 한때 3부 리그까지 떨어지며 국내에선 리즈시절이라는 단어까지 생길 정도로 추락하다가 2012/2013 시즌 현재 챔피언십 리그에 속해 있다.

리즈만큼의 몰락은 아니지만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경우도 2000년대 초반에는 UEFA 챔피언스 리그, 2000년대 중반에는 UEFA 유로파 리그의 단골 손님이었으나 2년간 중위권에서만 머물더니 2008/2009 시즌 아무도 생각치 못하게 강등되며 여기에 속했던 아픈 과거도 있다. 2009/2010 시즌 챔피언십 리그에서 이를 악물고 시즌을 준비한 끝에 우승을 차지하고 2010/2011 시즌 프리미어 리그로 올라왔다.

5. 트리비아

  •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뛸 당시에 설기현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시절 김두현이 이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었다. 하지만 프리미어 리그로 와서는... 해당 항목 참조.

  • 볼턴 원더러스의 강등으로 12/13 시즌부턴 이청용이 활약하게 되는 리그이다. 돌아와 보니 챔피언십 ㅠㅠ 그리고 볼튼의 승격 실패로 13/14 시즌도 활약하게 되었다(…).

  • QPR의 강등으로 13/14 시즌부터는 박지성이 이 리그에서 뛸 뻔했다(...). 하지만 얼마 안 돼서 대탈출 성공! 같은 팀의 윤석영은 팀 내에서 보여준 것이 없기 때문에 13/14 시즌 QPR과 챔피언십을 누비게 되었으며, 이후 잠시동안 캐스터 로버스에 임대되어 뛰기도 했다.

  • 상기된 이유와 김보경카디프 시티로의 이적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MBC SPORTS+에서 12/13 시즌 때 4억 원을 들여 챔피언십 리그를 중계한 바 있다. 바로 전 시즌까지 프리미어 리그 중계권을 사면 덤으로 줬던 챔피언십 리그의 중계권에 가격을 책정해 팔아제낀 영국 FA의 괘씸함은 둘째 치고라도 자국 리그도 제대로 중계하지 않으면서 영국 2부 리그 중계를 한 점에서 국내 축구 팬들의 분을 샀다. 결국 13/14 시즌 때는 중계가 없는 걸 보니 안 산 모양. 김보경의 카디프 시티는 EPL로 승격했으니 결국 윤석영만 새 됐다 하지만 14/15 시즌은 반대가 될 예정.

  • 2014년 1월 31일 박주영왓포드 FC와 시즌 말까지의 임대 계약이 이루어져 이 리그에서 뛰게 되었다. 그리고 몇 분 안 뛰고 국가 대표 발탁에 성공했다.

6.1. 시즌 승강팀

시즌 프리미어리그 강등팀 프리미어리그 승격팀 풋볼리그1 승격팀 풋볼리그1 강등팀
18위 19위 20위 우승 준우승 플레이오프 우승 우승 준우승 플레이오프 우승 22위 23위 24위
10/11 랙풀 FC 버밍엄 시티 FC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FC 노리치 시티 FC 스완지 시티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 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사우스햄튼 FC 터보로 유나이티드 FC 필드 유나이티드 FC 레스턴 노스 엔드 FC 컨소프 유나이티드 FC
11/12 볼튼 원더러스 FC 블랙번 로버스 FC 울버햄턴 원더러스 FC 레딩 FC 사우스햄튼 FC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FC 튼 애슬래틱 FC 셰필드 웬즈데이 FC 허더스필드 타운 FC 포츠머스 FC[7] 벤트리 시티 FC 캐스터 로버스 FC
12/13 위건 애슬레틱 FC 레딩 FC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 카디프 시티 FC 헐 시티 AFC 크리스탈 팰리스 FC 캐스터 로버스 FC AFC 본머스 빌 타운 FC 터보로 유나이티드 FC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리스톨 시티 FC
13/14 노리치 시티 FC 풀럼 FC 카디프 시티 FC 레스터 시티 FC 번리 FC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렌트포드 FC 더럼 유나이티드 FC 캐스터 로버스 FC 슬리 FC 빌 타운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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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디비전 2 때의 기록까지 합치면 맨체스터 시티레스터 시티의 7회.
  • [2] 현재는 20개 팀만 참여
  • [3] 당시 명칭. 현재는 다들 아시다시피 프리미어 리그.
  • [4] 3위-6위, 4위-5위간의 홈 앤드 어웨이 4강전 후 승자간의 단판 결승전
  • [5] 뉴캐슬과 입스위치의 전설적 감독 바비 롭슨 경이 시즌 시작 직전 타계해, 양 팀의 합의하에 롭슨 경 추모 경기로 펼쳐져 만원 관중이 들어찼다. 숄라 아메오비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뉴캐슬의 3-0 승리.
  • [6] 웨스트 브롬위치는 3번을 당했다.
  • [7] 재정난으로 승점 10점 삭감이 결정되어 또다시 강등의 아픔을 겪었다. 삭감이 없었다면 잔류 가능한 승점. 최대의 지역 라이벌인 사우샘프턴이 1년 만에 프리미어 리그로 올라온 것을 생각하면 포츠머스 팬들의 슬픔은 더 클 수밖에 없다. 지못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