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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도쿠라 유다이

last modified: 2015-03-21 20:37:27 Contributors

카돗치.jpg
[JPG image (Unknown)]

도박마-거짓말 사냥꾼 바쿠의 등장인물.

門倉 雄大(かどくら ゆうだい)
외래어 표기법대로 적으면 '가도쿠라 유다이'가 맞다.

클럽 카케로의 16호 입회인이었다.

리젠트 머리가 특징이다. 16세 때부터 츠메에리(세운 깃)라는 조직을 만들어 도시 하나를 세력권에 두고 있던 전국구슈퍼 일진. 리젠트 머리는 그 시절부터 하고 있었다. 이런 이력에 걸맞게 현장에서 형님 포스를 풍기며 부하들을 수족처럼 부린다. 미궁 게임에서 착안해낸 M게임을 즉석에서 제안하는 등 순간적인 재치도 뛰어나며 오지랖이 넓다. 지와 폭 두 부분을 겸비한 스탠다드형 입회인.[1]

세운 깃이나 리젠트가 암시하는대로 자존심이 매우 강한 인물이다. 카케로 입회인이라는 신분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이를 거스르려는 어떠한 시도도 용납하지 않는다.

때문에 미궁 M게임에서 바쿠가 제3자이자 과거에 맞붙었던 경시청의 난포 쿄지의 무단개입으로 살해당할 뻔하자 자신이 주관한 트릭이 아니라는 이유로 이를 막으려 노력하고, 미노와 세이지가 게임의 규칙을 위반했을 때는 숙청한다. 미노와를 사망에 이르게 했으나 자신도 얼굴 반쪽이 날아가버렸는데, 이렇게 리타이어 하는 와중에도 바쿠의 승리를 선언한다.

제 3의 입회인으로 왔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승부 내내 어느 쪽의 편도 들지 않으며, 속임수나 승부 내용의 일부를 속일지라도 묵인한다. 대신 상대도 속임수를 쓰는 것을 알려주지 않는 등 자기 식대로 공정함을 지키는 중립적인 입회인 타입이다.
유키이데가 카지를 상대로 알리바이 도박의 실상을 감추었지만 알려주지 않았고 마찬가지로 바쿠가 자신을 비회원으로 위장한 상황에서도 가만히 있었다. 나중에 유키이데가 따지는 것에 대해 간접적으로(...) 한 성질 하신다는 걸 보여주었다.

승부를 자신이 주도해 가려는 성향이 강한데, 판을 장악해야 하는 바쿠의 입장에선 꽤나 곤란한 타입의 입회인이라 바쿠가 일부러 리타이어 시켰다는 말도 있다.

경시청의 난포 쿄지와는 과거 라이벌로, 카도쿠라는 난포에게 패배했지만 실상은 입회인으로써의 길을 가기 전 승리에 나태해지지 않기 위해 스스로 패배를 각인시켰던 것이다. 그 후 오기 부리지 말라는 10년 전 난포도, 현재의 난포도 한 방에 보내버렸다.

일그러지는 듯한 솔직한 미소가 그의 매력 포인트. 추한 장면을 구경하는 것을 좋아하는 듯하다. 미궁 내에서 아마코 세이치가 바쿠의 구두를 열심히 핥는 모습을 직접 보러 오기도 한다.

따, 딱히 아마코 세이치를 비웃어주려고 온 것은 아니라구!

옷 안에 휴대용 드라이기와 건전지, 빗을 챙겨다니는 걸로 보아 의외로 세심한 성격인 듯.
외전 설정이긴 하지만 10호 입회인 메카마와 서로 애칭(메카↔카돗치)으로 부르는 것을 보아 둘이 친구였을 가능성이 높다.

사실 그가 이렇게 험한 꼴을 당한 진짜 이유는 야코의 커피를 안 마시고 토낀 것에 대한 야코의 분노와 저주 때문이라 카더라.

생사처리가 애매하여[2] 재등장을 기대하는 사람들도 있었으나 16호 입회인의 자리에 난포가 들어옴으로 인해 가능성은 없어졌다.[3]

미궁편이 끝나고 상당한 기간이 지났음에도 아직도 그를 그리워하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인기를 끈 입회인이다. 숱한 간지남들이 판치는 도박마에서도 여전히 인기 순위 탑을 달린다.

그리고 23권 권말 부록 만화에서 등장했다. 입회인들이 여행을 가는데 쿠시나다의 고자질로 간식을 500엔 어치 이상 가져왔다는게 들켜 뭔가 두령에게 심한 꼴을 당하고 기억을 잃은듯 하다. 그리고 나서 만나는 사람이 하필 쿠시나다 테츠마라 자신이 카도쿠라의 상사라는 쿠시나다의 말에 속아 쿠시나다에게 이용당할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여기서도 안습. 야코의 저주는 언제까지 계속되는가.

다행히 프로토포로스 편에서 2호 입회인으로 화려하게 복귀.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다만 겉모습이 많이 바뀌어가지고 처음보고서는 "얘가 걔라고?"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달라졌다. 사실 머리스타일 바꾸고 안대쓴거 빼고는 변한게 없지만 그놈의 머리가 너무 개성이 넘쳤던지라... [4]
그리고 34권의 승부때 보면 뇌에 대한 손상으로 인격도 바뀐 듯 평소에는 억누르고 있었다고는 하나 4호 입회인 마카미 보로가 머리를 한번 때리니까 그 인격이 발현되어 잔인하게 변한다. 예전에 경시청 미궁 승부때 카도쿠라와 비교하면 이게 진짜 같은 사람 맞나 싶을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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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16살 당시 나레이터 독수리의 "연호가 바뀔 무렵"이라는 해설에 따르면 73년생이며, 나이는 36세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동년배인 난포가 경시정이라는 직위를 맡는 것으로 보아 빼도박도 못할 아저씨. 동안이다.
  • [2] 사실 카도쿠라의 부하들이 카데바 백(cadaver bag)을 옮기다가 바쿠와 눈이 마주치자 고개를 젓는 장면은 있긴 하다.
  • [3] 하지만 작가가 트위터로 " 카도쿠라는 죽었습니다. 하지만 부활하겠죠"라는 투의 문답을 주고받았기 때문에 가능성이 아주 없지는 않다. 다만 본편이 아닌 외전에서 부활한다는 소리일 수도 있다는게 함정.
  • [4] 미노와에게 왼쪽 이마의 머릿가죽이 날아갔던 흉터도 남아있다. 리젠트를 하려면 그 이마를 드러내야 하니.. 머리를 내려서 덮는 쪽을 택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