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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데넥 제만

last modified: 2015-03-15 12:31:39 Contributors

칼리아리 칼치오 감독
즈데넥 제만 (Zdeněk Zeman)
생년월일 1947년 5월 12일
국적 체코
출신지 프라하
지도자 경력 치니시 (1966~1970)
바치갈루포 (1970~1973)
카리니 (1973~1976)
미실메리 (1976~1977)
에사칼사 (1977~1979)
US 팔레르모 (유소년) (1979~1983)
리카타 칼치오 1931 (1983~1986)
US 포자 (1986~1987)
파르마 FC (1987)
FC 메시나 (1988~1989)
US 포자 (1989~1994)
SS 라치오 (1994~1997)
AS 로마 (1997~1999)
페네르바흐체 SK (1999~2000)
SSC 나폴리 (2000)
살레르니타나 칼치오 (2001~2002)
US 아벨리노 (2003~2004)
US 레체 (2004~2005)
브레시아 칼치오 (2006)
US 레체 (2006)
레드 스타 베오그라드 (2008)
US 포자 (2010~2011)
델피노 페스카라 (2011~2012)
AS 로마 (2012~2013)
칼리아리 칼치오 (2014, 2015~ )[1]

"피치에서 뛰는 선수는 항상 명심해야한다. 한 번 주도권을 놓아버리면 결과를 얻을 수 없다. 골을 넣더라도 템포를 조절하는 것 보다 항상 공격을 유지해야한다. 90분 동안 쉬지 않고 공격해야한다."

닥공축구의 화신

즈데넥 제만은 체코의 축구감독이다. 체코 국적을 가지고 있지만 생의 대부분을 이탈리아에서 보냈다. 이탈리아에 사는 친척을 만나기 위해 팔레르모를 방문했던 시기, 유명한 프라하의 봄 사태가 일어났고 그 이유로 이탈리아에 정착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당시 피지오 자격증을 가지고 있던 제만은 본격적으로 지도자수업을 받았고 1989년 포지아를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유명세를 쌓았다. AS 로마, SS 라치오를 제외하고 커리어의 대부분을 중하위권 팀을 지휘했기에 이렇다 할 우승경력은 없지만,그가 명성을 쌓은 이유는 특유의 전술 때문이다. '제만란디아'라고 부르던 포지아 시절 완성한 그의 축구철학은 닥치고 공격이다. 4-3-3 전형을 기본으로 90분 내내 지속적인 공격을 시도한다. 양 풀백은 지속적인 오버래핑으로 공격을 창출하고 수적 우위를 점하기 위해 미드필더 대부분이 공격적으로 올라선다. 압도적으로 강한 전력의 팀을 만나면 수비적으로 나올법도 한데, 그렇지 않다 오로지 공격이다. 진정한 남자의 전술 흔히 2-0-8이라고 불리는 극단적인 공격전술로 그는 하위권 팀을 기적적으로 올려놓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이러한 공격축구는 80년대 말 ~ 90년대 초반, 수비적인 전술이 우선시되는 이탈리아 축구에서 일대 혁명을 일으켰고 열성적인 제만 신봉자들을 낳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선수 육성에 일가견이 있어 수많은 선수들을 스타로 키워냈다. 파벨 네드베드, 프란체스코 토티, 알레산드로 네스타, 카푸, 루이지 디 비아죠, 알다이르, 세페 파발리등이 그의 지휘 아래에서 세계적 선수로 발돋움했다.


제만 4-3-3 전술의 기본적 요점, 이는 페스카라 시절의 스쿼드를 예로 든 것이다. 모든 선수들이 미칠듯이 뛰어다니며 전방위적 압박을 통해 공을 따내면 센터백 두 명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공격을 시도하며 수적 우세를 통해 득점을 노린다. 허나 이는 그만큼 빈틈을 드러내기 마련이며, 제만이 이끄는 팀의 득실차는 거의 0에 수렴하는 편이다.

감독 경력 외적으로는 유벤투스 금지약물 복용 의혹이라는 큰 이슈의 핵심에 위치한 바 있다. "유벤투스가 금지 약물을 복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하여 약 7년 반 가량의 법정 공방이 펼쳐졌고, 결과적으로 무고로 판결남에 따라 유벤투스 구단 및 팬의 공적 1순위가 되었다. 2014년 뜬금없이 "난 유벤투스 팬이었다"라는 인터뷰 기사가 나와 유벤투스 팬들이 어이없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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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시즌 중도 경질 후 재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