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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나로 가투소

last modified: 2015-04-11 08:27:47 Contributors


이름 젠나로 이반 "리노" 가투소
(Gennaro Ivan "Rino" Gattuso)
생년월일 1978년 1월 9일
국적 이탈리아
출신지 코릴리아노 칼라브로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 177cm
유스팀 AC 페루자 (1990~1995)
소속팀 AC 페루자 (1996~1997)
레인저스 FC (1997~1998)
살레르니타나 칼치오 (1998~1999)
AC 밀란 (1999~2012)
FC 시옹 (2012~2013)[1]
감독 FC 시옹 (2013)
US 팔레르모 (2013~2014)
OFI 크레테 (2014)
국가대표 73경기 / 1골

Contents

1. 개요
2. 선수 생활
3. 지도자 생활
4. 플레이스타일
5. 사건사고
6. 뱀발

1. 개요

화려하지 않지만 팀에 없어서는 안되는 선수
2006년 월드컵 우승팀 이탈리아의 수비진을 든든하게 지켜준 정상급 수비형 미드필더
가축소

이탈리아의 前 축구 선수.

2. 선수 생활

1996년 페루자에 입단한 것을 시작으로, 레인저스와 살레르니타나를 거쳐 1999년 AC 밀란에 정착해 전성기를 보냈다.

동시대 다른 월드 클래스 수비형 미드필더들에 비해 볼 다루는 능력은 조금 투박했지만 엄청난 활동량과 이를 활용한 수비능력, 미드필드 점유 능력으로 세계 수준의 플레이어가 될 수 있었다. 활동량을 바탕으로 상대 선수를 끊임없이 압박하며, 거친 태클로 상대의 기를 꺾고 경기 흐름을 빼앗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집중마크해 경기장에서 지워버린 적도 있을 정도. 전성기 부폰이 골문을 지키고 그로소-칸나바로-네스타-잠브로타의 포백에 가투소가 버텨선 이탈리아의 수비진은 그야말로 철벽이었고 2006년 독일 월드컵 우승에 절대적으로 기여했다. 함께 밀란과 이탈리아의 전성기를 이끈 피를로와의 궁합이 유명한데, 전형적인 레지스타인 피를로는 공격전개와 패스 정확도에서 전성기 지단이나 작금의 사비와 견주어도 우열을 논할 수 없을 정도였으나 정상급 팀들의 압박을 이겨내기에는 떨어지는 피지컬 때문에 가투소는 피를로의 보디가드로서 빌드업시 피를로에게 다가오는 상대를 모조리 차단하며 피를로의 운신을 자유롭게 했다. 이 당시에만 해도 가투소는 마케렐레나 비에이라의 뒤를 잇는 당대 최고의 홀딩이었다.[2] 그리고 이 둘의 조합은 다음 시즌 06/07 시즌에서까지 절정의 기량을 뽐내며 피를로와 카카의 공격을 원활하게 해주면서 챔스 우승까지 하는 기염을 토한다.[3]

하지만 유로 2008을 기점으로 가투소의 폼 하락이 확연해졌고, 밀란과 아주리도 가라앉기 시작했다. 피를로가 버틸 수가 없었기 때문에 패스도 중원 장악력도 확연히 약해질 수밖에 없었다. 밀란은 그나마 카카라도 있었지, 이탈리아 국가대표의 감독인 리피는 토티와 카사노보다는 피지컬 딴딴맨들을 선호했다.

피를로가 부상으로 이탈했을 시기에 안첼로티가 울며 겨자먹기로 피를로 자리에 가투소를 잠시 썼는데 그 시기 초,중반만 해도 갑자기 절친인 피를로의 영혼이 빙의했는지 안드레아 가를로 모드가 된적이 있다. 물론 나중에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008/2009년 시즌에는 무릎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는데, 경기 초반에 십자인대가 파열되고도 근성으로 풀타임을 소화한 것이 알려지기도 했다. 본인은 그렇게 심한 부상이 아니라고 판단해서 그랬다는데, 애초에 십자인대가 끊어진 인간이 90분동안 뛰어다닐 수 있다니 흠좀무.레알 몬스터 하지만 2009/2010 시즌 들어서는 노쇠화와 부상여파로 폼이 심각하게 하락해버렸고, 그의 공백은 신임 주장 암브로시니가 메꾸게 된다.[4]

2010/2011 챔피언스 리그 16강 토트넘 핫스퍼와의 원정경기에서 상대팀 코치를 거세게 밀치고 흥분해서 백태클을 하는 등의 거친 행동을 하다 경고 누적으로 다음경기 출전이 불가능하고 팀도 0:1로 졌다. 경기 끝나고도 토트넘의 코치를 밀치는 등 몸싸움을 일으켰기 때문에 4경기 출장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2차전 출전정지까지 더해 자그마치 5경기 출장 정지.

10/11시즌 개막전에서 팀 동료 네스타와 부딪힌 후 경기 출전을 계속 하지 못하였다. 확인 결과 축구선수 생명의 위기인 외전신경마비가 왔고 이증세는 물체가 2개로 보이고 심하면 안면 신경마비까지 온다고 한다. 그 당시 그는 이브라히모비치가 여러 명으로 보였다고 하니 흠좀무... 그러나 그는 반드시 필드에 복귀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많은 팬들을 감동시켰다. 영어원문기사

2012년 5월 11일 밀란을 떠나는 것이 확정되었다.

"안녕을 고할 시간이다. 난 1년간 떠나있는다. 날 위한 시간이 더이상은 없을 거라고 깨달았고, 난 이곳을 떠난다. 1년 안에 만약 우리가 다시만날 기회가 있다면 그 때를 기다려보자." 오오 소간지

1년간 떠나 있다는 것으로 보아 코치 연수나 다른 팀에 단기 계약이 있을 것으로 보였고, 2012년 6월 15일 집이 가까운 스위스 구단 FC 시옹과 계약했다. 원래 친정팀 레인저스와의 링크도 있었지만 레인저스의 재정적인 어려움때문에 불발됐다. (이후 레인저스는 파산으로 인해 SPL에서 강등당했다.) 불어 기사 ESPN 기사

3. 지도자 생활

2013년 3월에 FC 시옹에서 선수 겸 감독으로서 지도자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했지만 시즌이 끝난 후 경질되었다. 그리고 2013년 6월, 팔레르모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계약 기간은 1년. 그러나 여기에서도 6경기만에 경질되었다. 사실 경질이 최선의 선택이었던 것이, 가투소가 지휘하던 팔레르모는 단 2승밖에 거두지 못하고 시즌 도중 리그 10위 중반까지 추락, 포메이션은 쿠만이 아리즈멘디를 풀백으로 쓰는 수준의 포메이션을 내놓았다. 모두가 충격과 공포에 빠져있는 수준. 실제 타겟형 스트라이커로 가장 뛰어난 벨 에르난데즈를 공미에 집어넣고, 파울로 디발라를 윙으로 넣는 전술은... 심지어 세리에B에서 가장 뛰어난 공미인 다비데 디 젠나로도 있는데. 간단하게 하면 레알 마드리드가 리그 12위 수준까지 떨어지고 앞으로 나아질 희망도 없는 상황이었으니 감독 경질이 당연한 수순이었다. 실제 가투소 경질후 팔레르모는 리그 12위에서 1위까지 치고 올라가서 1위를 기록하는 중(...). 시온 - 팔레르모 2연타로 감독으로서는 재능이 제로에 수렴한다는 것이 증명되어 버렸다. 그러다가 2014년 6월 5일 수페르리가 엘라다 OFI 크레테의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4. 플레이스타일


같이 뛰었던 안드레아 피를로, 카카, 클라렌스 세도르프 등의 미드필더들에 비해서는 볼터치가 좀이 아니라 많이 떨어졌지만 2000년대 초~중반을 호령하던 AC 밀란의 주전이었다. 가공할만한 활동량, 강인한 정신력, 강력한 태클, 정확한 수비시 위치선정 등 수비형 미드필더로서는 최적이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말네스카 라인은 제대로 가동된적이 없었기 때문에, 가투소가 없었다면 실점을 많이 했을거라는 의견이 많다. 패스는 케렐레와 같이 딱히 특출나게 창의적인걸 기대하기는 힘들었다. 대신 피를로의 약간은 떨어지는 수비능력과 스피드를 보완해주면서, 자신은 피를로의 패싱능력과 볼 다루는 기술을 습득했다고 하니 서로 상부상조한셈. 피를로가 좀 처진 위치에서 경기를 설계해나갔다면, 가투소는 더 많은곳을 누비면서 피를로의 길목을 열어주고, 공을 빼앗아 피를로에게 전달하는 그러니까 피를로의 노예 역할을 맡은 경우가 많았다. 현재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에 비교한다면 기성용이 피를로의 역할과 비슷한 역할을, 한국영이 가투소가 맡은 와이퍼, 그러니까 소위 '쓸어버리는' 스타일이 비슷하다 할수있겠다. 한국영은 이제 대표팀에서 박주호에게 밀려서 나가리되가는 느낌은 기분탓이다
마르코 마테라치와 비슷하게 특유의 성깔과 강력한 태클로 상대팀을 쫄아버리게 만드는 역할도 자연스럽게 맡았었다.

5. 사건사고

상술한 2010/2011시즌 토트넘과의 챔스 16강 경기가 끝난 후 가투소는 "토트넘 코치 조던이 xx 같은 이탈리아 사생아 xx(fucking Italian bastard)라는 표현을 쓰며 자신을 모욕했다"라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다. 가투소는 자신의 거친 행동에 대해서는 사과했지만 조던 코치의 무례한 발언에 대한 주장은 여전히 굽히지 않았다.출전정지 징계 후 심정

2013년 12월, 승부조작 관련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관련 기사 마프리카 금칙어 추가
이탈리아의 유력 스포츠 언론인 가제타, 메디아셋 등에서 일제히 보도하였다. 아직 혐의가 확정된 것이 아니니, 아니길 빌며 지켜보자. 일단 본인은 그것이 사실이라면 자살이라도 하겠다며 전면 부인하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사례처럼 승부 조작을 직접 지휘하는 것 뿐만 아니라, 승부 조작 사실을 알고도 방관하는 등(이 것도 조작한 선수의 증언빼곤 조작 사실을 알았단 제대로 된 증거가 없어 혐의에서 벗어남) 관련되어서는 다양한 범죄 행위가 존재하기 때문에 본인이 모르는 사이 일을 저질렀을 수도 있으니 수사 전망을 지켜봐야 할 일이다. 평소에는 세리에에 관심 없던 국내 언론들이 바로 각종 포털 스포츠 1면을 이 내용으로 장식하였다(...). 그러나 2014년 9월에 승부조작을 한 증거가 없기데 혐의에서 벗어났다. 이후에 OFI 크레테의 감독이 되어 잘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팀의 재정난으로 임금이 체불되었고, 12월 30일 감독직에서 사임하였다.

6. 뱀발

  • 가투소는 특유의 불 같은 성격으로도 유명한데, 가투소의 경기 중 사진을 찾아보면 심심치 않게 감독의 목을 조르거나(...) 상대 선수의 얼굴에 대고 악을 버럭버럭 쓰는 사진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점은 가투소의 플레이 스타일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기도 하지만, 감정 조절이 안되어 안 받아도 되는 카드를 받는 경우도 있다.(2009/2010 첫 밀란 더비 전에서의 퇴장 등) 그래도 카카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밀란 훈련장에 놀러왔을 때 저 멀리서 달려와 핵꿀밤을 먹이는 등의 행동을 보면 단순히 싸가지없고 난폭한 선수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단순히 싸가지 없고 난폭한 선수가 아니긴 하지만, 가끔 기쁠 때에는 안첼로티의 싸다구를 갈기는 일도 번번히 있었다.[5] 강백호야 보고 있느냐[6]

  • 2009/2010시즌 당시 선수단 동료들과 특이한 내기를 한 것이 스포츠뉴스란에 나오기도 했는데, 동료들은 가투소가 아무리 터프해도 살아있는 달팽이를 먹어치우지는 못할 것이라고 했고, 가투소는 할 수 있다고 주장해서 산 달팽이를 먹고 내깃돈 2만 5천 유로를 벌었다.(...)

  • 우리나라 한정으로 가투소와 발음이 비슷한 것을 따와서 "가축소"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그의 터프한 스타일과 잘 맞물리는 좋은 별명이다. 물론, 안좋은 일에 대해서는 그냥 까이는 별명일 뿐이고...가축소를 구제역 가축소로 업그레이드(?) 해 보았습니다.
    여담이지만, 사실 이런 별명을 가진 팀의 일꾼들이 몇 명 있다. 와싯의 세리에 툰에 의하면 피노인이 기르는 로쏘네리(里)의 가투소, wikI:"하비에르 사네티" 사노인이 기르는 네라주리(里)캄비아소, 델영감이 기르는 비얀코네리(里)의 그로소가 이탈리아의 3마리 소라는 듯 하다.[7] 그리고 옆동네 마덕리(里)에는 알론소라는 젊은 소가 있다나 뭐라나. 한 때 유행했던 알론소 리버풀 뜯어먹는 소리라거나 그러나 피노인비얀코네리(里)로 떠나면서 가투소는 고삐풀린 망아지가 되었다.

  • 역변이 잘 알려져있지 않지만, 꽤 심하다. 레인저스 시절 사진을 보면, 경기에 뛰질 못해 울먹거리면서 벤치에 앉아있는 미소년 사진이 보이는데 그게 가투소라고 생각하면 참 한숨이 나올 정도. 라고 생각하지만 역변이 아니다. 어렸을때 없었던 수염이 생기면서 역변이라고 생각되는것이다. 실제로 가투소 曰 '수염은 남자답게 보일려고 기르는 것'[8]에 이어 '내가 아주리 군단(이탈리아 대표팀의 별칭)에서 가장 잘생겼다'라고 할정도로 자기 외모에 상당한 자부심을 갖고있다. 위의 역변설은 단지 수염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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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선수 겸 감독으로 입단했으나 감독직은 3달만에 박탈당함.
  • [2] 첼시의 에시앙이나 인테르의 캄비아소, 스페인을 유로 우승으로 이끈 마르코스 세나조차도 가투소가 당시 보여줬던 퍼포먼스에는 모자라지 않은가? 하는 의견도 일각에서 있었다.
  • [3] 특히 06/07 시즌 국내의 많은 맨유팬들이 호날두의 활약을 기대하며 밀란과의 4강전을 기대했지만 호날두는 가투소에게 문자 그대로 지워졌다. 가투소를 뚫어도 그 뒤에 바로 마시모 오또에게... 그리고 맨유는 카카에게 원맨쇼 축구레슨을 받았다
  • [4] 어마어마할 정도로 폼이 하락하였다. 비유를 해보자면 호나우두가 올리사데베가 된 정도(...). 이는 피지컬 위주의 파워풀한 플레이도 한몫한다. 왕성한 활동력을 바탕으로 경기장을 휘저었던 그가 체력이 안되니... 대체로 경험과 연륜으로 소실된 체력을 커버치는게 정상적이지만 클래스가 있는 선수이니만큼 더욱 아쉬운 편.
  • [5] 안첼로티는 이 행동에 대해 오히려 재미있다는 반응
  • [6] 안첼로티가 안선생님과 기막힌 싱크로를 자랑한다면 가투소는 또 강백호와 잘 매치된다. 지칠 줄 모르는 체력과 활동량, 근성, 악동 기질 등. 그리고 가투소도 머리 민 적 있다(...).
  • [7] 이 중 그로소는 다른 소들에 비해 폼이 상당히 떨어진상태이다.
  • [8] 상대 공격수와 기싸움을 할 경우가 많은 포지션 특성상 위압감을 주려고 했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이전의 자신은 너무 곱상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