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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last modified: 2015-04-12 13:41:02 Contributors

이 항목은 러시앤캐시 베스피드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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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상무 신협
Seongnam Sangmu Shinhy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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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Ansan OK Savingbank Rush & Cash
창단 2013년
구단명 변천 러시앤캐시 베스피드 (2013년 ~ 2014년)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2014년 ~ 현재)
연고지 경기도 안산시 (2013년 ~ 현재)
모기업 아프로서비스그룹 (APRO Service Group)
구단주 최윤
구단주 대행 정길호
단장 정길호
감독 김세진
키트 스폰서 휠라[1]
홈구장 안산 상록수체육관 (수용인원 : 2,700명)
홈페이지

대회 우승횟수 우승년도
V-리그 1회 2014-15
KOVO컵 0회

Contents

1. 소개
2. 창단
3. 시즌 일람
3.1. 2013-14 시즌
3.1.1. 2013-14 시즌 선수단
3.2. 2014-15 시즌
3.2.1. V-리그 정규시즌
4. 2014-15 시즌 선수단

1. 소개


무슨 챔프전 우승 장면 같아 보이지만, 사실은 감독님의 친정팀을 이긴 경기라 카더라


창단 2년만에 삼성화재의 7연속 우승 체제를 깨트리고 V-리그의 새 역사를 쓴 구단.

개념 프런트와 능력있는 감독이 만나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보여주는 팀.한마디로 V-리그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사채는 개념이 아니지만

V-리그의 남자 프로배구팀. 연고지는 경기도 안산시. 창단 멤버는 각 구단에서 차출된 6명(실질적으로는 5명[2])뿐이었지만 신인 지명으로 선수를 채워 2013-14 시즌 직전에 팀을 꾸렸다. 감독은 김세진. 팀의 별명은 OK저축은행을 줄인 옼저. 2013-14 시즌 한정으로 '러캐'라는 별명도 썼고, 팀의 모기업 때문에 사채 소리도 듣는다.


2. 창단

2013년 3월 7일, 우리카드가 러시앤캐시와의 드림식스 인수 경쟁에서 승리한다. 러시앤캐시는 드림식스 인수를 실패한 뒤, 서민들의 피눈물을 뜯어 모은 이자로 현질을 하기로 제 7구단을 만들기로 계획을 바꾼다. 쩐의 전쟁의 본격 프로 스포츠계 진출[3] 한국배구연맹(KOVO)에서도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4월 26일 창단을 승인했다. 이로써 프로배구 7개 구단 시대를 열게 된다. 빙그레 이글스?[4]

2012-13 시즌 드림식스의 감독이었던 김호철을 선임하려고 했지만 김호철이 거절하고 현대캐피탈로 복귀하게 되어 무산되었다. 뒤이어 하마평에 오른 인물은 의외로 젊은 축에 속하는 40대의 KBS N 스포츠 해설위원 김세진이었고, 창단 감독으로 선임된다.

애초에 러시앤캐시는 2009년 창단한 드림식스처럼 2년 동안 신인 우선 지명권을 갖기 원했으나 기존 구단특히 한전의 반발이 거세 결국 연맹 방침에 따라 2~9순위 선수를 우선 지명하고 기존 구단에서 보호선수를 제외한 1명씩을 데려와 팀을 꾸리기로 했다. 그래서 2013-14 시즌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은 지난 시즌 최하위인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이 갖게 된다. 그리고 전광인은 한전 행

연고지는 2012-13 시즌 드림식스의 임시 연고지였던 충청남도 아산시가 유력했으나 대부업체의 이미지 때문에 아산시에서 난색을 표함에 따라 아산시 연고는 무산되었다. 대신 아산시드림식스를 인수하여 재창단한 팀이 그대로 갖게 된다.[5] 새로운 연고지로는 안산시로 결정되었으며 장소는 상록수체육관[6]이 되었다.

2013년 6월 14일 자로 기존 구단에서 보호선수를 제외한 1명의 선수를 영입하였다.

  • 삼성화재 - 김홍정
  • 현대캐피탈 - 한상길(지명 당시 상무 복무. 2014-15시즌에 합류.)
  • 대한항공 - 조국기
  • LIG손해보험 - 김강선[7]
  • KEPCO - 김천재
  • 우리카드 - 강영준

7월 1일 삼성화재에서 은퇴한 석진욱을 수석코치로 영입했다.

7월 30일, 신인 드래프트 신청 마감을 앞두고 경기대학교의 11학번 3인방인 이민규, 송명근, 송희채의 드래프트 조기 참가를 허용했다.[8] 그리고 8월 12일 2013 신인 드래프트에서 이 3명을 모두 지명했다.

8월 5일, 사내 공모전을 통해 팀명을 베스피드(VESPID)로 확정하였다. 이 팀명은 상무에서 복무하던 중 팀의 전력보강선수로 지명된 상길이 제안했다. 말벌의 침과 같은 날카로운 서브, 스파이크와 베스트 스피드(Best Speed)라는 중의적 의미를 부여해 빠르고 패기 넘치는 팀 특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8월 12일 신인 드래프트에서 11명의 선수를 지명하였다. 그 명단은 다음과 같다.

  • 레프트 : 송희채, 송명근(이상 경기대), 심경섭(성균관대), 조민수(충남대)
  • 센터 : 김규민(경기대), 장준호(성균관대), 류기현(중부대, 수련선수)
  • 세터 : 이민규(경기대), 곽명우(성균관대)
  • 리베로 : 정성현(홍익대), 배홍희(경기대)
오른쪽 날개가 안보이는 건 기분탓입니다


그리고 구단 홈페이지에 올라온 입단 사진이 비범하다. 양복 입은 분은 최윤 구단주. 왼쪽 사진의 선수는 센터 규민, 그리고 오른쪽 선수는 리베로 정성현.

9월 2일, 헝가리 출신 라이트 공격수 르파드 바로티를 영입함으로써 2013-14 시즌 선수단 구성을 완료하였다.

3. 시즌 일람

3.1. 2013-1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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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러시앤캐시 베스피드
Ansan Rush & Cash Vespid

개막경기부터 8연패를 하면서 역시 신생팀의 한계는 어쩔 수 없었다. 첫 승에 대한 마음이 조급할 수록 시즌 승점자판기는 떼놓은 당상인 듯 보였다. 그러나 8연패 중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비록 셧아웃 경기였긴 했지만 3세트에서 무려 56:54라는 점수를 내면서 패기를 보여줬고 물론 오심은 잊자, 3라운드 우리카드와의 경기 전에 있었던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와의 경기에서는 아쉽게 지긴 했어도 풀세트까지 끌고가는 집중력도 보여줬다. 결국 2013년 12월 5일 안산 홈경기에서 구미 LIG 손해보험 그레이터스를 상대로 3-0 셧아웃 경기를 만들어내며 첫 승을 신고했다.[9] 이후 12월 14일에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을 홈에서 또 한번 3-0 셧아웃 경기로 잡아내며 2승을 추가, 그리고 12월 26일 올시즌 좋은 모습을 보이던 아산 우리카드 한새를 홈경기에서 3-0 셧아웃 경기로 잡아내며 3승을 추가했다. 3라운드 진행 중인 2013년 12월 27일 현재 3승 11패 승점 11점.

일단 신생팀이고 하니 플레이오프 진출권까지는 쉽지 않겠지만 승리한 첫 세 경기 모두 세트스코어 3-0 셧아웃 경기인 만큼 시즌이 지날수록 신생팀의 한계를 이겨내고 있다. 김세진 감독 역시 감독 첫 해이자 신생팀 첫해로써 당장의 승리보다는 신생팀을 안정되게 이끄는 데에 주안점을 두고 있어 벌써부터 '김세진 명장론'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6개팀 모두에게 1승씩을 뺏고 싶다는게 김세진 감독의 목표. 또한 신생팀 특별지명으로 뽑은 국가대표 차세대 기대주 세터 이민규와 레프트 송명근한국전력전광인 못지 않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전광인은 거의 용병수준이라(...) 전광인과 신인왕 대결을 펼치고 있는 송명근은 어느덧 공격성공률 1~2위를 다투고 있는 상황이다. 거기에 댄스 세리머니까지(...)

팀 컬러도 젊은 국내선수 중심이라 앞으로 수 년 내에 2013-14 시즌의 우리카드와 같은 행보를 보일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그런데 뭐니뭐니 해도 모기업이 문제일 뿐[10]

여담으로 아직 신생팀이라 이기는 경기가 많지 않다보니

트러블 메이커 춤을 췄는데... 여러 사진 중에서 그나마 수위가 약한 사진을 올립니다. 그 외의 사진은 여기로 러캐 선수들이 홈 경기를 이기고 싶어하는 이유

홈경기에서 이기면 이렇게 치어리더와 함께 춤을 추는 세리머니를 보여주고 있다. 송명근은 열심히 추지만 나머지 선수들은 무척 뻘쭘해 한다 카더라

3라운드 중인 1월 2일 한국전력과의 수원 원정 경기이자 3라운드 단두대 매치에서 3-1로 이기면서 탈꼴지에 성공했다. 덤으로 팀 최초의 원정경기 승리도 챙겼다. 하지만 치어리더와의 댄스타임은... 이후 착실히 승수를 쌓은 덕에 2014년 1월 28일 현재 6승 14패 승점 20점을 올리고 있다. 1월 28일 LIG손보와의 경기를 잡았다면 5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할뻔하기도 했으나 기회는 다음으로 미뤄졌다. 그래도 LIG, 한국전력을 상대로 탈탈 터는 모습을 보여주며 김세진 감독이 목표한 6승을 달성했다. 이제 2차 목표인 시즌 10승까지 얼마 안 남은 상황.

이제 4라운드 접어들어 리그에 완전히 적응한 모습을 보여주며 본격적으로 고춧가루 부대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 2014년 1월 31일 우리카드와의 아산 원정경기에서 3-0 셧아웃으로 이겼다. 하필 우리카드는 연패 중이었는데 러캐에게 일격을 당하면서 대한항공과의 3위싸움에 똥줄이 타들어가고 말았다.

그리고 2월 9일 삼성화재와의 대전 원정경기에서 3-0 셧아웃 승리로 시즌 8승을 만들어냈다. 이날 승리가 더욱 뜻깊었던 건 김세진 감독이 오랫동안 모셨던 스승 신치용 감독을 상대로 엄청난 일을 일으켰기 때문. 이것이 바로 진정한 청출어람! 이날 경기 3세트를 매조지는 상황, 러시앤캐시가 앞서고 있다가 삼성화재에게 추격을 당하고 있던 22-22 동점에서 김세진 감독은 경기를 잡기 위해 타임아웃을 부르고 선수들에게 지시를 내린다. 1:17 경 참조

김세진 감독 : 자, 지금부터 들어. (이번 세트) 마지막까지 서브 맞춰 넣지 마. 전략서브 넣지 마.[11] 에러 나도 내가 책임 져. 무조건 (강서브로) 패! 하나도 안 들어가도 상관없어. 무조건 패!

삼성화재의 공격을 받아내 러시앤캐시의 공격이 성공하면 마침 바로티의 서브 상황이었기 때문에 바로티에게 강서브를 주문했고, 삼성화재 전위에 레오가 있던 상황이라 레오의 직선공격이나 대각공격에 대한 수비를 지시했다. 그리고 러시앤캐시 전위에는 송명근이 있기 때문에 완벽한 리시브로 속공을 만들어내기 보다는 레오의 공격을 이겨낸 뒤 송명근이 마무리 짓도록 작전을 세웠다. 비록 송명근이 한 번 범실을 하나 레오몰빵 삼성화재의 공격을 이겨내고 결국 경기를 마무리 짓는 공격을 송명근이 성공해 낸다. 이 장면이 바로 이 경기의 백미. 김세진 감독의 순간 상황 파악과 이에 맞는 전술 운용, 그리고 실수하는 한이 있더라도 바로티의 강서브와 송명근의 강공을 믿었던 뚝심까지. 이 경기를 지켜보던 팬들은 소름이 돋았을 정도였다.

정규시즌 동안 모든 구단과의 경기에서 1승 이상 뽑는 김세진 감독의 목표는 결국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을 잡지 못해 실패로 끝났으나, 또 다른 목표였던 '시즌 10승'은 11승을 거두면서 달성했다.

  • 시즌 총평

    11승 19패 승점 34점 (6위)
    세트득실율 .754, 점수득실율 .974

    V-리그 막내구단으로 뛰어들어 매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경기대학교 11학번 3인방 세터 이민규, 레프트 송명근송희채는 신인답지 않은 활약으로 V-리그의 미래를 밝게 했으며, 이 셋은 당장에 신인왕을 타도 손색없을 정도로 인상적인 첫 시즌을 보냈다. 그런데 신인왕 수상자가 전광인이라서(...) 그밖의 신인 선수들이나 타 팀에서 지명한 선수들도 예상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며 향후 러시앤캐시의 전망을 밝게했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2013-14 시즌의 최고의 스타는 바로 김세진 감독. 감독 첫 해임에도 자신의 색깔을 뚜렷하게 보여준 시즌이었다.

    정규시즌을 6위로 끝냈지만, 사실 5위인 LIG손보와는 딱 1승 차이일 뿐, 팀성적지표라 할 수 있는 세트득실률과 점수득실률은 앞서는 기이한 현상을 만들어냈다(...)[12] 그럴 정도로 LIG손보, 우리카드와 나름 천적관계를 만들었다. 심지어 삼성화재에게는 첫승 전까지 풀세트 접전까지 간 경기도 있었으며 그 후에 2승을 거두기도 했다. 다음 시즌에 선수들이 2년차 징크스만 무난하게 넘어간다면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볼 수도 있다.

3.1.1. 2013-14 시즌 선수단

2013-14 시즌 안산 러시앤캐시 베스피드 선수단
감독 김세진
코치 석진욱 (수석코치), 윤여진
레프트 1.송명근 9.김강선 10.강영준 13.조민수 14.송희채 17.심경섭
라이트 12.아르파드 바로티
센터 7.김규민 8.장준호 11.김홍정 15.류기현
세터 2.곽명우 4.김천재 6.이민규
리베로 3.정성현 5.조국기 16.배홍희

3.2. 2014-15 시즌

오프 시즌에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티와 재계약하지 않고, 前 쿠바 배구 국가대표팀의 간판인 로버트랜디 시몬(Roberlandy Simon Aties)과 2년 계약을 맺은 것. 시몬의 전 소속팀인 이탈리아의 피아첸차의 경영난으로 선수들을 팔 수밖에 없었는데 러시앤캐시 측에서 매의 눈으로 바라봤다가 영입했다고 한다. 추정 연봉이 200만 달러인데 이는 거의 전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그런데 이런 러캐 쪽에서의 무브에 대해 다수의 전문가와 팬들은 센터인 시몬이 팀 사정상 라이트(아포짓)도 봐야 하는데 과연 이게 가능할까 하는 의구심이 있었다.그러나 첫 경기에서의 맹폭으로 더이상 그런 생각은 쓸데없는 고민이었다는 것이 증명됐다. 한편, 팀의 마스코트를 제안한 센터 상길이 상무에서 전역했다. 대신 초대 주장 홍정은 공익으로 입대. 조민수는 은퇴했고, 김강선은 방출.

한편, 지난 시즌 성공적으로 안산시에 정착하면서 정식으로 안산시와 연고지 협약도 맺었다.

2015년 1월 20일까지 사용했던 구 엠블럼

구단의 모기업인 러시앤캐시가 예주저축은행 및 예나래저축은행을 인수하여 OK저축은행이라는 이름으로 영업을 개시하면서 창단한 지 1년 만에 팀 이름을 개명하게 됐다(...). 러시앤캐시를 버릴 수는 없었는지(...)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라는 기이한 이름으로 바꿨다. 대신 센터 상길이 군 복무 중 팀에 제안했던 마스코트인 말벌 캐릭터는 존치됐다. 그러나 팀 엠블럼이 안산 연고 밀착을 강조한 We Ansan! 엠블럼으로 바뀌면서 사라진 듯.[13] 누차 강조하지만, 배구 팀의 좋은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러시앤캐시를 지우는 게 낫다는 사실을 왜 모를까? OK저축은행 + 러시앤캐시 = OK캐쉬백이라는 개드립도 만들어졌다


2014 안산 우리카드컵 프로배구대회 첫경기 한국전력과의 경기는 3:0으로 쉽게 이겼으나,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는 뒷심 부족으로 3:2 역전패를 당했다. 한편 안산시에서의 지역밀착 활동과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로 상처받은 안산 시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앞면에는 'We Ansan'을, 뒷면에 '기적을 일으키자'라는 문구를 넣은 스페셜 유니폼을 선보였다. 이 유니폼은 디자인만 살짝 바꿔 2014-15 시즌 정규시즌에도 입고 있다.

하지만 반응이 영 좋지 않았는지 한 달여에 걸쳐 유니폼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했다.


카카오톡?
그리고 2015년 2월 5일 안산 대한항공전에서 새 유니폼을 선보였다. 색상이 카카오톡밝은 노란색과 갈색 계열로 바뀌었고, 앞뒷면에 팀 슬로건 '기적을 일으키자!(Make A Miracle!)' 가 추가되었다.


2월 10일 대전 삼성화재전에서 원정 유니폼이 공개되었는데 흰색-갈색의 조합에 수많은 스폰서 로고가 붙어 있는 모습.걸어다니는 광고판! 분홍 언니들의 몇년전 유니폼을 따라했나?

3.2.1. V-리그 정규시즌

2014년 10월 21일 안산 상록수체육관 홈경기 개막전으로 2014-15 시즌을 시작했다. 첫경기부터 시몬과 레오의 매치업이 눈에 띄었는데 결과는 시몬의 43득점에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하며 충격적인 V-리그 데뷔에 힘입어 3-1 승을 거뒀다. 시몬이 서브를 뻥 하고 넣었는데 레오를 저격하고 서브에이스를 얻었다 카더라. 이 경기를 본 팬들은 '시몬 - 대딩, 레오 - 고딩, 나머지 선수들 - 중딩'이라는 개드립이 나올 정도로 시몬의 월드클래스 다운 경이적인 플레이에 입을 다물지 못하며 놀랐다. 라이트가 처음이라지만 오른쪽 중앙에서 날아올라 때리는 백어택에, 본업인 센터로서는 김규민, 한상길 등의 센터들과 A퀵 동시 점프로 상대 블로커를 농락하는 모습을 여러 차례 보여줬다.

그러나 첫 경기에서 공격 점유율이 61.29%나 됐고 두번째 경기인 대한항공 전에서는 점유율이 조금 내려갔지만 세트가 거듭될수록 힘겨워하는 기색을 보이면서 이러다가는 시즌 후반에 퍼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낳고 있다. 그리고 대한항공을 잡아냈다.

11월 10일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와의 경기에서 30득점을 기록한 시몬과 14득점을 기록한 토종 에이스 송명근의 활약으로 김세진 감독의 바람대로 지난 시즌에 이기지 못한 을 이겼고 심지어 1라운드를 1위로 끝냈다! 시몬은 이번 경기도 트리플 크라운에서 서브 득점 1개가 빠진 준수한 성적이었다. 그리고 홈경기마다 이벤트를 하는 팀답게 이번에는 센터시몬도 합세하여[14] 하트비트 춤을 추었다. 1라운드 1위 자축기념 이제 문제는 지난번에 보였던 리그가 지속되며 지쳐가는 모습이 얼마나 개선되었느냐가 되었다.

12월 20일 열린 3라운드 우리카드와의 경기가 KBS 1TV에서 중계되면서 팀 창단 이래 처음으로 지상파 중계가 되었다.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OK저축은행이 승리했다.

올스타 브레이크 전(1월 21일 기준) 성적은 18승 6패 승점 49점으로 2위에 랭크되어 있다.

2015년 1월 21일 엠블럼을 We Ansan![15] 엠블럼으로 교체하였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1월 29일 아산 우리카드전, 2월 2일 안산 현대캐피탈전, 2월 5일 안산 대한항공전에서 모조리 3:1 3연승을 거두며 21승 6패 승점 58점으로 1워 삼성화재(20승 6패 59점)를 승점 1점차로 바짝 뒤쫓고 있다. 일각에서는 역전 우승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덕분에 적금[16] 금리 올라가는 소리가 들린다. 2월 10일 대전 삼성화재전이 분수령이 될 듯...했으나 레오를 중심으로 똘똘 뭉친 조직력을 보여준 삼성화재와 달리 시몬 빼고는특히 경기대 3인방 죄다 답이 없는 모습을 보이면서 3-0으로 셧아웃 당하고 말았다.

2월 14일 홈에서 열린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는, 홈경기 승률이 좋으므로 팬들의 기대를 모았으나 역시나 경기대 3인방의 부진, 특히 에이스 송명근의 슬럼프로 인해 삼성화재전에 이어서 또다시 0-3 셧아웃 패배하고 말았다. 주말 홈경기 빅매치를 맞아 기획되었던 승리 세레머니인 팬싸인회조차 취소되었다. 안습.. 경기 이후 연패에 빠진 선수단과 감독의 1 대 1 면담이 새벽까지 이어졌는데, 모 선수는 눈물까지 흘렸다고 한다. 이 면담 이후 경기대 3인방이 부활할 수 있을지가 관건. 그러나 2월 18일 구미에서 열린 LIG손보와의 경기에서도 2-3 풀세트 패배를 기록하며 3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한국전력에 2위 자리까지 위협받는 상황. 주전 선수들의 부활이 절실해보인다.

6라운드 첫 경기가 열린 2월 22일 우리카드와의 경기. 순위를 결정지어야 하는 시점에서 긴 연패로 이어질까 팬들의 우려를 샀으나 경기대 3인방의 완벽한 부활을 알리며 3-0 셧아웃 승리로 연패를 끊었다. 그동안 부진했던 리베로 정성현의 디그와 송희채의 리시브가 좋아지며 동시에 이민규의 토스까지 안정되어 주포 송명근과 김규민 등이 되살아났다. 비록 시몬은 점유율 37.1%로 부진했으나 국내 선수들의 활약으로 기분 좋게 승리할 수 있었다. 승리 후 팬들과 함께 댄싱 위드 더 OK 세레머니를 선보였다.

3월 7일 한국전력에게 3-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2위를 확정지었다. 홈경기 승률이 80% 대에 육박할 정도로 상당히 높았던 OK저축은행으로써는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였다.

그리고 플레이오프에서 2경기 연속 풀세트 접전을 펼친 끝에 한국전력을 2:0으로 누르고 창단 2시즌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2005년 출범 이후 삼성화재, 현대캐피탈, 대한항공만 올라갔던 챔피언결정전 구도를 깨뜨린 건 덤.

챔피언결정전의 상대는 8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삼성화재이다. 삼성화재의 홈인 대전에서 열린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는 1세트를 가져간 뒤 2,3 세트를 듀스까지 가는 상황에서 모두 가져가며 3-0 셧아웃으로 승을 거두여 최종 우승까지 2승을 남겼다.

3월 30일 치러진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도 삼성화재를 또다시 3-0 셧아웃으로 털어버렸다. 이제 우승까지 단 1승만이 남은 상황.


그리고 대망의 4월 1일 3차전에서 비록 3세트를 내주긴 했지만, 삼성화재의 연속우승이자 한국 프로스포츠 최장 연속우승 기록도 7에서 끊어버리며 세트스코어 3:1 승리, 시리즈 전적 3전 전승 스윕으로 창단 2년만에 우승을 차지하였다.

4. 2014-15 시즌 선수단

2014-15 시즌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선수단
감독 김세진
코치 석진욱 (수석코치), 윤여진
레프트 1.송명근 10.강영준 14.송희채 16.심경섭 17.강현수
라이트 12.전병선 13.로버트랜디 시몬
센터 7.김규민 8.장준호 11.박원빈 18.한상길
세터 2.곽명우 4.김천재 6.이민규
리베로 3.정성현 5.조국기 15.배홍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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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2014-15 시즌은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를 위로하기 위한 스페셜 유니폼을 입기 때문에 키트 스폰서 로고가 없다. 대신 신인 드래프트 때 유니폼이나 선수단 트레이닝 웨어, 어웨이 유니폼에 휠라 로고가 있다.
  • [2] 각 구단에서 데려 온 선수 중 현대캐피탈 출신 한상길은 상무 소속이어서 2014-15 시즌이 되어야 합류한다.
  • [3] 아산 우리카드 한새 항목의 각주에 언급됐듯, 대부업체의 스포츠 구단 운영은 러시앤캐시 이전에 웰컴론크레디트가 핸드볼 팀인 HC 코로사를 인수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 [4] 단, 2009-10 시즌 드림식스가 참가하면서 2011-12 시즌 성남 상무 신협프로배구 승부조작 사건으로 자진 불참할 때까지 3시즌 동안 7구단으로 운영됐다. 물론 상무가 군 팀이었기 때문에 프로 팀만으로는 6구단(준 프로 팀 KEPCO 45 포함) 체제가 맞다.
  • [5] 장충체육관 리모델링 공사 지연에 따라 다시 임시 연고가 됐다. 복기왕 아산시장이 배구 인기를 실감한 후에 완전히 아산시에 정착하고 싶어한다는 말도 돌고 있긴 하다.
  • [6] 2013년 안산 우리카드 KOVO컵 대회를 치렀다. 또 다른 체육관인 와동체육관은 이미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가 쓰고 있기도 하거니와 수용인원도 상록수체육관이 와동체육관보다 더 많다. 하지만 이를 좋게만은 볼 수 없는 게, 신한은행이 6연패를 이룬 뒤 와동체육관의 안습한 수용능력 문제로 상록수체육관으로 이전을 추진하다 배구단이 창단되면서 무산됐다. 그래서 결국 신한은행은 2014년 오프시즌에 인천으로 연고지를 옮겼다.
  • [7] 2013-14 시즌을 마치고 방출된 후 삼성화재에 이적.
  • [8] 2013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주로 10학번의 1991년생이지만 이민규, 송희채는 1992년 생, 그리고 송명근은 1993년 3월생으로 한 학년 일찍 드래프트에 참가했다. 참고로 경기대학교 3인방을 얻기 위해 구단에서 특별히 경기대에 장학금을 줬다는 후문이 있다.
  • [9] 공교롭게도 러시앤캐시 바로 전에 리그에 참가한 드림식스의 첫 시즌도 8연패 후에 첫 승을 올렸다.
  • [10] 그래도 최윤 구단주가 매 경기 직접 관전하면서 선수들을 독려하는 모습만큼은 팬들에게 좋은 이야기를 듣는다. 그러나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 모기업이 문제인 건 어쩔 수 없다
  • [11] 세트 후반부에 볼 수 있는 전략으로, 무리한 공격적인 서브 대신 상대의 리시브 라인을 흔드는 목적타 서브 내지는 서비스 성격의 안정적인 서브를 넣어 상대 공격을 받아낸 뒤 다음 공격을 노리는 전략이다.
  • [12] V리그는 3:0이나 3:1 승리시 3점, 3:2 승리시 2점, 2:3 패배시 1점을 부여하는 차등 승점제를 적용 중이며 승점이 같을 때의 순위 산정에서는 승수가 가장 우선시되고 그 다음이 세트득실률, 점수득실률 순이다.
  • [13] 한편 이 엠블럼은 안산 경찰청 축구단에서도 2015 시즌 유니폼에 채택했다.
  • [14] 전 시즌 외국인 선수였던 바로티는 구경만 했었다.
  • [15] 빨간 글씨만 읽으면 위안이 되는데 안산 시민들에게 위안을 되겠다는 뜻이다.
  • [16] 2014-15 시즌 시작에 맞춰 OK저축은행에서 2015년 1월까지 OK스파이크적금이라는 한정판을 출시했는데, 이게 V-리그 OK전 티켓 가져오면 +0.6%, PO진출하면 +0.5%, 최종 우승하면 또 +0.5%라는 추가 금리를 주는 상품이어서(거기에 홈인 안산에서 가입하면 +0.2%) OK저축은행 성적이 좋다면 최고 5.6%까지 올라갈 수 있다. 초저금리 시대에 이 정도 상품이 없는지라 가입 마지막날 안산지점은 거의 명절 기차표 끊는 수준이었다고. 덕분에 적금 때문에 OK를 응원하는 사람도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