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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수

last modified: 2015-04-11 16:52:07 Contributors

문화어 : 방어수
영어 : Defender
일본어 : ディフェンダー
중국어 : 後衛
독일어 : Abwehrspieler
프랑스어 : Défenseur
이탈리아어 : Difensore
스페인어 : Defensa
포르투갈어 : Zagueiro
러시아어 : Защитник

Contents

1. 일반적 의미
2. 축구
2.1. 개요
2.2. 상세
2.3. 포지션
2.3.1. 센터백
2.3.2. 스위퍼
2.3.3. 풀백, 윙백

1. 일반적 의미

여러 구기종목 중 수비를 주된 임무로 하는 포지션을 의미한다. 종목별로 차이가 있지만, 공통적으로 공격을 하는 상대팀을 방해하여 상대가 득점을 못하게 만드는 것이 수비수의 역할이다.

2. 축구

축구의 포지션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 골키퍼

2.1. 개요

골키퍼(GK)와 미드필더(MF) 사이에 위치하며 플레이하는 선수를 뜻한다. 상대팀이 공격을 못하게 막아 실점하지 않는 것이 주임무이다.

2.2. 상세

팀의 뼈대 그 자체. 공격은 팬을 부르지만 수비는 우승 트로피를 가져온다고 하듯, 한 팀이 참가한 대회의 기간 전체를 봤을 때 가장 중요한 포지션이다. 팀의 필드 플레이어 중 가장 후방에 위치하며 찬사보다는 비난을 받기 쉬운 위치.

수비수의 전통적 임무는 상대방의 공격을 방해하고 공을 최대한 위험지역에서 걷어내는 것이었다. 그러나 현대의 수비수는 거기에 덧붙여 공격, 패스의 최초 연계점의 역할도 동시에 요구되면서 수비적 능력 이외에 많은 것을 요구받게 되었다. 현대에는 과거의 수비형 미드필더가 하는 일이 수비수로 옮겨진 것이다.

또한 공격이 전개될 경우 공격수가 상대방의 수비수에 차단당하지 않도록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하는데 이런 임무에 특화된 선수가 세르히오 바티스타 전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감독, 비셴테 리사라수, 하비에르 사네티, 마르코 마테라치, 헤라르드 피케 등이 있다.

골키퍼 만큼은 아니지만 발롱도르 수상자가 더럽게 안나오는 포지션이다. 그나마 최근에 파비오 칸나바로가 수상한 것이 위안이랄까? 그 이유는 수비수들의 능력이나 공헌도를 가늠하는 정확한 척도가 없기 때문이며, 아무래도 창조적인 재능이나 공 다루는 재능이 뛰어나면 공격수가 되기 때문이다.

2.3. 포지션

센터백, 스위퍼, 풀백, 윙백 등으로 나뉜다. 참고로 윙 백은 엄밀히 말하면 미드필더에 가까운 포지션이다.

2.3.1. 센터백

중앙 수비수. 주로 키가 크고 체격이 좋은 선수들이 존재한다. 대개 190 이상의 선수들이며 180 이하도 없지는 않은데 보기 힘들다. 이는 상대 공격수와 몸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이다.

예외로는 카를레스 푸욜파비오 칸나바로. 로베르토 아얄라. 셋 다 170cm 중반의 신장이다. 단지 이런 경우는 중앙 수비수로서 경기를 읽는 눈과 그에 따른 판단력이 매우 뛰어나고, 중요한 공중 볼 다툼의 경우에도 미리 중요한 위치를 차지해, 키와는 상관없이 공중 볼을 따낼 수 있는 능력이 갖춰지는 게 톱 클래스가 되는 길이다. 그리고 지능적인 더티플레이에도 능하다. 푸욜과 칸나바로, 아얄라 모두 그런 부분이 뛰어났다. 칸나바로는 지능적 센터백이 아니라 스프링 같은 신체 능력으로 작은 키를 커버한다. 그의 주특기는 시저스 킥 같은 공중 볼 걷어내기다.

주 임무는 페널티 라인 앞에서 공과 공격수를 차단하는 것이다. 고도의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포지션이고 골키퍼와 두 명의 센터백의 팀웍 또한 필요하다. 단 한 번의 판단 미스가 실점을 허용할 수도 있기에 좋은 피지컬뿐만 아니라 지능적인 플레이에도 능해야 한다. 이런 험한 꼴 보기 싫으면 마이 볼을 외치자.

부가적인 임무는 세트 피스시 공격 가담을 하여 골을 넣는 것이다. 센터백들의 키와 체격이 좋은 만큼 세트 피스 상황에서 매우 유리하다. 실제로도 센터백들의 득점 기록 대부분이 세트 피스 상황에서 나온다.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세트 피스로만 두 골을 넣은 이정수가 대표적인 예.


센터백의 스타일은 커맨더형. 파이터형, 그리. 스토퍼형 등이 있다.

커맨더형으로 대표적인 선수는 파비오 칸나바로, 알레산드로 네스타, 파올로 말디니, 로베르토 아얄라나 프랑스의 레전드 마르셀 드사이등좀 더 최근을 보자면 티아고 실바, 존 테리, 빈센트 콤파니등 같은 빗장 수비의 대표격인 선수들이 많다.
이러한 류의 선수들은 주로 파이터나 스토퍼들의 뒷공간을 탁월한 예측력과 절륜한 위치선정
으로 커버를 하거나 적극적인 공격가담으로 발 밑이 둔탁한 수비진에서 빌드업을 담당한다.
또한 동료 수비수와 전체적 수비라인을 조율하여 안정적 수비를 도모한다.
한 마디로 수비란 행위 자체를 전체적으로 통탈한 선수라는 것.
[1] 이들이 함께 나올 경우 말디니가 스토퍼, 네스타가 커맨더, 칸나바로가 파이터로 뛰는 성향.
여담으로 브라질 월드컵에서 브라질 대표팀이 독일과의 경기에 공격적인 스토퍼 타입의 다비드 루이스를 징계로 못 출전한 실바 대신 단테와 조합을 했더니 미네이랑의 비극이 생겼다.

파이터형으로 대표적인 선수를 꼽자면 일단 야프 스탐, 루시우, 케플러 페페, 라모스, 르지오 키엘리니등을 꼽을 수 있겠다.
커맨더 타입의 키워드가 '지능형 수비', '탁월한 리더쉽', '적절한 빌드업'이라면 이쪽은
'파워풀한 수비', '다이나믹한 신체능력', '뛰어난 제공권'등이라고 할수 있다.
키도 크고 신체능력도 뛰어나다보니까 세트피스에서 현대축구의 트렌드 중 하나로 자리잡은
전술 그 자체로 대변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루시우는 파이터형이면서도 수비 라인을 능숙하게 잡아주고 기술적으로 공을 빼앗는 모습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혀를 내두르게 한다. 바이에른 시절 동료였던 마르틴 데미첼리스 역시 파이터형인데 그 시절 투 파이터의 수비진은 실로 무시무시했다. 바이에른도 공포에 떨었다. 두 놈 다 싸우러 가서 돌아오지 않아. 아무튼 그래서 바이에른이 루시우 나이도 있고 팔았던 것이다

루시우는 09/10 시즌 인테르로 적을 옮겼고 월터 사무엘과 짝을 이뤄 디디에 드록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등 유럽 최고 수준의 피지컬을 자랑하는 타겟맨들을 매장시키고 팀을 챔스 우승으로 이끌었다. 잉글랜드에선 제이미 캐러거가 이 방면에서 유명하다.

스토퍼형 선수로는 카를레스 푸욜, 다비드 루이스,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등을 예로 들수 있는데 전방으로 뛰쳐나가 기술적으로 공을 가로채 앞으로 빠르게 전달하는 스킬이 일품이다.
전통적인 파이터 타입인 제이미 캐러거는 상당히 싫어하는 류의 선수이기도 하지만 요즘들어 현대축구엔 각광받고 그만큼 몸값이 상당한 류기도 하다.

축구 웬만큼 하는 나라라면, 센터백 라인의 조합만 들어도 ㅎㄷㄷ한 느낌의 조합이 된다. 그게 무너지면 완전히 망가졌던 2006년 프랑스 꼴이 나는 것이고(...) 잉글랜드의 존 테리, 리오 퍼디난드의 더블 커맨더-스위핑 파이터 조합이나 리오 퍼디난드-제이미 캐러거의 더블 파이터 조합, 이탈리아의 빗장 수비들, 스페인의 카를레스 푸욜-를로스 마체나의 커맨더-파이터 조합, 포르투갈페페-히카르두 카르발류의 커맨더-파이터 조합이 그러한 예.

이중 스페인은 현재 상당히 변칙적인 센터백 라인을 쓰는데, 상황만 되면 라르트 피케가 전방으로 치고 올라가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실제로 골도 넣고. 이러한 플레이 스타일과 이름의 유사성 덕분에 한때 '피켄바워'라는 별명을 얻고 프란츠 베켄바워에게 인증받기도 했다. 근데 그 모든 평가들이 지금은 다 망했어요. 전방으로 치고 올라가는 모습때문에 소속팀인 FC 바르셀로나에서는 카를레스 푸욜이, 국가대표팀인스페인에서는 세르히오 라모스똥을 치운뒤처리를해준다.

우리나라의 경우 이정수-조용형 라인이 잘해주긴 하지만, 3 백이긴 하더라도 최진철-홍명보-김태영 라인의 아성을 넘기엔 멀었다.
그러나 월드컵 끝나고 얼마 안되서 둘다 사라지고 수비자리가 자주 바뀌면서 언제나 불안한 자리가 되버렸고 결국 김영권, 윤석영,홍정호 같은 애들이 브라질에서 거하게 터뜨려줌으로써 전국민의 혈압을 올렸다.

2.3.2. 스위퍼

주로 3 백의 뒤에서 배치되어 나머지 수비수들보다 약간 뒤에 위치하면서 수비 라인을 지휘한다. 다시 말해 진정한 의미의 최종 수비수.

간혹 리베로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는데, 원래 리베로(Libero)란 이탈리아어자유를 뜻한다. 스위퍼를 쓰는 3 백일 경우 다른 두명은 흔히 맨 마크를 맡기 때문에, 다른 수비수보다 상대적으로 자유롭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다. 즉 그냥 스위퍼를 이탈리아에서 부르는 용어로, 프리백(free-back)이라 부르기도 한다.

리베로의 대명사인 프란츠 베켄바워홍명보 때문에 간혹 '최전방까지 공격에 가담하는 최종 수비수'를 뜻하는 말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엄밀히 말하자면 사실과 다르다. 베켄바워 자체가 특출나게 공격 본능이 강한 선수였고, 홍명보는 수비력과 공격력이 기존의 포지션으로 소화시키기에는 어중간했는데 경기의 흐름을 잡는 능력 등이 대단했기 때문에 기용할 수밖에 없었다. 공격 가담 능력이 리베로의 필수 조건이라면, 리베로 전술이 등장한 뒤 20여년 동안 활약한 수비수 가운데 리베로 칭호를 들을 만한 선수는 그리 많지 않다. 베켄바워와 프랑코 바레시, 가에타노 시레아, 마티아스 잠머, 니엘레 파사렐라, 리아스 피게로아 등등... 많잖아

다만 시스템 특성상 스위퍼 발끝에서 역습이 시작되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센스와 패스가 뛰어난 선수가 많다. 따라서 리베로가 공격하는 수비수란 통념이 완전히 틀린 것도 아니다. 사실 어지간한 축구 전문가도 스위퍼와 리베로 차이가 뭐냐고 물으면 똑 부러지게 대답 못한다.

90년대 이후 4 백 전술이 대세로 등장하고 플레이 메이커가 각광을 받으면서, 사실상 사라진 포지션이다. 현재 그나마 이 유형에 가장 가까운 수비수는 브라질의 루시우와 덴마크의 다니엘 아게르 정도였으나, 2010년대에 접어들 즈음하여 다시 3선, 혹은 4선에서 경기를 풀어줄 능력을 가진 수비수가 조명받으며 그러한 수비수들이 여럿 등장했다. 한때 알레산드로 네스타가 리베로의 플레이를 가장 완벽하게 재현할 수 있는 현역 수비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유로 2004에서 그리스가 스위퍼 시스템을 다시 내세워서 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긴 하다. 물론, 그 시절 그리스는 드러플 볼란테라는 무지막지한 전술을 들고 나왔지만...

2.3.3. 풀백, 윙백

좌우 측면에 배치되는 수비수. 사이드백이라고도 한다. 주로 상대방의 돌파와 페널티 에어리어 안으로 올리는 크로스를 저지하는 역할을 맡는다. 풀백과 윙백의 차이는 포메이션의 차이이다. 수비수로서 중앙 수비수와 함께 하나의 라인을 구축하고 있는지(풀백), 아니면 중앙 수비수와 떨어져서 터치 라인 방어에 전념하고 있는지(윙백)에 따라서 풀백과 윙백을 구별할 수 있다. 포백에서 좌우 측면을 맡은 선수를 풀백이라 칭한다. 기본적으로 4백의 일원인 만큼 첫째는 수비다.

하지만 압박이 중시되고 선수에게 다양한 롤을 요구하는 현대 축구에서 기본기 부족하고 공격력이 없는 풀백은 전술상 유연성을 주지 못하기 때문에 선호되지 못한다. 공격력을 겸비한 풀백은 거의 공격수만큼의 몸값을 자랑한다. 맨 유의 파트리스 에브라, 인테르의 마이콘, 바르샤의 다니에우 아우베스 같이 뛰어난 공격력을 자랑하는 선수들이 각광받고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본업은 수비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뛰어난 수비력에 준수한 공격력까지 겸비할 것을 요구받는 포지션이다. 현재 축구계에서 가장 인재가 적은 포지션이기도 하며, 특히 왼발을 사용할 수 있는 왼쪽 풀백은 굉장한 희소가치를 자랑한다. 유럽 빅 클럽들이 동양 선수들중에서도 특히나 풀백들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 이는 국내 축구에도 통용되며, K리그 역시 이 포지션의 선수가 귀하면서 덩달아 몸값도 비싸다. 이 때문에, 팀에서 좀 센스 좀 있다 싶은 미드필더나 수비수에게 풀백을 강요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대표적인 케이스가 경남 FC 감독 시절의 조광래전북 현대윙덕후 최강희 감독.

공수의 균형을 맞추지 못한 선수들은 주전 경쟁에서 밀려 나가며 어정쩡한 선수가 되거나 아예 윙으로 전환한다(드렌테, 김치우, 엠마누엘손, 바르가스, 가레스 베일).

현대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포지션은 풀백이란 말이 90년대 중반부터 나오고 있으며 실제 최근 월드컵 우승국들은 모두 최고의 풀백을 보유한 팀이었다. 윙백 왕국인 브라질의 94년 주전 조르징요와 프랑코, 98년 프랑스의 철의 4백 일원 릴리앙 튀랑비셴테 리사라수, 2002년 브라질의 장수만세 카푸호베르투 카를로스, 2006년 이탈리아의 잠브로타파비오 그로소, 2010년 스페인의 세르히오 라모스와 카프데빌라,[2] 거기에 2014년 독일의 필립 람까지[3]. 풀백이 키 플레이어로 볼 배급과 공격 전개를 주도하며 경기를 풀어 나가는 경우도 많다.

대표적으로 유로 2008의 러시아와 주제 무리뉴 1년차 까지의 인테르, 마누엘 폐예그리니 지휘 하의 13~??의 맨체스터 시티가 있는데 08년 러시아는 안유코프-지르코프 두 풀백에게 크게 의존하다 4강에서 두 풀백이 드레스 이니예스타다비드 실바에게 저지당하자 동력을 상실하고 중원을 장악당해 참패했고 인테르는 08/09 시즌 챔스 16강에서 박지성에게 마이콘이 저지당하자 한 골도 못 넣고 무기력하게 패했다.

윙백은 3-4-3 등에서 좌우 측면에 서는 선수를 일컫는다. 4백은 중앙 수비수인 센터백이 2명, 풀백 2명이 서는 시스템이지만 3백은 센터백이 3명이고 좌우 측면에 서는 선수는 윙과 풀백을 겸하기에(따라서 윙백은 사실 미드필더로 분류된다) 4백의 좌우 수비수보다 공격적인 공헌도를 높여야만 한다. 축구의 대세가 4백으로 넘어가고 3백은 사장되어 가면서 윙백도 점차 사라져 가는 추세...였지만 티키타카 카운터로 3백이 부활하면서 윙백의 입지도 다시 상승.

이렇듯 풀백과 윙백은 포메이션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용어이기에 공격 성향이 강한 풀백을 보고 윙백이라고 하는 것은 잘못된 표현이다. 그러나 실제로 과거의 윙백만큼 현대의 풀백은 높은 수준의 공격 가담을 요구받기 때문에 둘의 역할 차이는 상당히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윙백인가 풀백인가에 따라 경기력의 편차가 제법 되는 선수가 존재하는 만큼 차이는 아직까지도 존재한다고 봐야 한다.

대표적인 측면 수비수로는 비셴테 리사라수, 파올로 말디니, 카푸, 호베르투 카를루스, 마이콘, 다니에우 아우베스, 필립 람 등이 있다. 리사라수는 1998년 월드 컵에서 프랑스를 우승시킨 숨은 공신이며 말디니는 역대 최고의 왼쪽 풀백을 꼽으라 하면 당당히 처음으로 등장하는 선수이다. 카푸와 카를루스는 10년 가까이 브라질의 양측면을 지배하며 국대를 노리던 수많은 유망주들을 묻어 버렸고 마이콘과 아우베스는 한때 최강의 라이트백 자리를 놓고 다투었다. 200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초반에는 마이콘이 세계 최고의 윙백으로 군림했으나 30줄을 넘기고 노쇠화가 찾아오면서 예전만큼의 폼은 나오지 않고 있다. 2010년대에는 바르셀로나와 브라질 국대 부동의 주전인 아우베스와 바이에른 트레블의 주역 필립 람이 세계 최고로 인정받고 있다. 그 외에도 1970~80년대에 활동했던 호세 안토니오 카마초도 위상으로 따지면 유럽 축구 역사에서 손에 꼽힐 만한 레프트백이었다.

브라질은 전통적으로 윙을 두지 않는 전술을 써 왔기 때문에 측면 공격은 좌우 측면 수비수들이 도맡아 왔고 이 때문에 브라질리언 윙백, 풀백들은 리그를 막론하고 공격력이 좋은 게 특징이다. K리그에선 FC 서울의 아디가 유명한데 공수겸장의 멀티 플레이어로 역대 최고의 외국인 수비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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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이중에서 파올로 말디니는 02년 월드컵 한국 전에서 알레산드로 네스타파비오 칸나바로가 모두 빠진 상황이나 밀란 생활 후반기에 네스타가 부상으로 빠졌었던 그 시기를 제외하면 왼쪽 풀백과 피이터 혹은 스토퍼로서 역할을 했다. 파비오 칸나바로 역시 나이가 들고 06년 월드컵 전후로 해서야 지휘능력을 가졌다. 저 3명 중에서 커리어 내내 커멘더로 활약한 선수는 오직 네스타.
  • [2] 라모스나 카프데빌라는 각 포지션에서 최고라고 하기는 힘들긴 하지만 월드 컵에서는 스페인 국대에서 최고 평점을 받는 등 맹활약했다.
  • [3] 초반에는 포백에 센터백 출신만 네 명을 박아넣고 정작 람은 수미로 쓰는 포터백 전술로 고전했지만(...), 토너먼트부터는 람이 다시 라이트 백으로 돌아가면서 미네이랑의 비극을 찍는 등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우승까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