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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주 용도는 사람의 얼굴이나 몸 등을 씻고 난 이후 물기를 닦거나 땀을 닦는 것이며, 가끔 피부에 이물질이 묻었을 때 닦아내는 용도로도 사용된다. 용도상 피부와 직접 접촉하기 때문에 촉감이 좋으며, 수분을 잘 흡수하고 통풍이 잘 되게 만든다.
개는 방법은 이렇게 갠다.
일상적으로 자주 사용되는 물건인데다가 많이 가지고 있어도 딱히 곤란한 것이 없기 때문에 휴지와 함께 집들이 선물로 애용되며, 특정 단체나 행사에서 단체명이나 행사명을 박아 놓은 수건을 기념물로 돌리기도 한다.
오래 써서 낡으면 걸레로 진화한다(...)
한국에서는 목욕탕이나 찜질방에서의 물품 회수율 통계를 냈더니 여탕은 수건 회수율이 30%인 반면 남탕은 140%라는 경이로운(...) 숫자가 나왔다. 이유는 집에서 따로 수건 들고 왔다가 귀찮아서 두고 가기 때문이라고……. 그럼 두고 갈 걸 왜 들고 왔냐 라고 물어보면, 가기 전에 부인이나 어머니가 가져가라 쥐어주기 때문. 자세한 건 목욕탕 항목 참조.
사진과 같이 말아서 머리에 올린 수건을 양머리라고 한다. 누가 처음 시작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의 찜질방 씬을 통해 대중매체에 등장하면서 유행을 타기 시작했고, 한국 찜질방 등에서는 양쪽을 말아 양머리처럼 만들어 머리에 쓰는 패션 아이템(…)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의외로 예쁘게 만드는 데에는 손이 많이 가는 편. 여담으로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의 MC와 출연자들은 십중팔구 양머리를 하고 나온다.
군대에서 관리를 잘해야하는 품목 중 하나 초도 보급시 3장 밖에 안나오기 때문에 하나라도 없어지면 흠좀무...는 훈련병때나 얘기고 자대가서 물려받고 추가보급받고 하다보면 수건만 열 장이 넘는 병사들도 허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