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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비치

last modified: 2015-04-02 18:11:15 Contributors


위 영상은 팀원을 만나다의 "샌드비치를 만나다"다.

샌드비치는 날 강하게 해주지!

부무장의 언락 무장. 헤비돼지 여물 샌드위치. 영어로는 Sandvich[1] 라고 부르는데, 그 이유는 아마도 러시아어에서는 ~vich로 끝나는 이름이 많기 때문인 걸로 추정된다.[2] 모래년 사용하면 4.3초에 걸쳐 HP를 75씩 네 번 회복한다.[3] 먹는 동안에는 이동과 공격을 할 수 없어서 무방비가 되는 것이 단점. 체력을 회복시켜준다고 무작정 사용할 것이 아니라, 안전한 장소를 찾아 사용하는게 좋다. 쿨타임은 30초로 제법 긴 편. (쿨타임이 있는 무기 중 제일 길다, 투명화 시계들은 제외.)

샌드비치를 들고있는 상태나 좌측클릭으로 먹고 있을 때 죽게 될 경우 다른 무장과 마찬가지로 샌드비치도 바닥에 떨어지게 되는데, 다른 사람이 이를 획득하면 체력이 50 회복된다. 스카웃을 만나다에서는 아예 반 죽여놓고 뺏어먹는데 이걸 반영한 건지 뭔지, 스카웃이 죽인 헤비에게서 샌드비치를 집을 경우 체력이 75 회복된다. 이쯤되면 50% 짜리 메디킷보다 더 좋다. 스카웃의 도전 과제 중에 샌드비치를 뺏어먹는 과제도 있고, 헤비 과제 중 나타샤를 들고 스카웃을 척살하는 과제 이름이 'Don't Touch Sandvich'.

우클릭을 누르면 샌드비치를 떨어뜨릴 수 있다. 접시가 함께 떨어진 것으로 죽었을 때 떨어진 것과 구분 가능. 떨어뜨린 샌드비치는 자신을 제외하고 체력이 닳은 모든 플레이어가 획득할 수 있다. 이걸 집어먹을 경우 체력을 50% 회복시켜 준다.[4] 자신을 치료하는 메딕이나 주변 아군이 심하게 다쳤을 때 주는 것이 좋다. 이렇게 아군을 회복시켜 줄 경우 보너스 1점을 얻는다. 샌드비치를 떨어뜨린 헤비는 그 샌드비치를 다시 줍던지 쿨타임 시간에 체력이 전부 차있는 상태에서 메디킷을 먹거나 리스폰 장소의 캐비넷에서 다시 얻을 수 있다. 샌드비치를 떨어뜨린 후 보충하기 전까지는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메딕이 없으면 자기 자신도 회복을 못하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참고로 풀피인 상태에서 샌드비치가 쿨타임이 얼마나 남아있든 시간에 관계없이 소형 메디킷만 먹어도 쿨타임이 완전히 회복된다. 이 점을 잘 알고 있는 팀이라면 메디킷이 급한 상황에서 먼저 헤비가 샌드비치를 먹고->메디킷을 먹어서 충전-> 아군에게 나눠주는 식으로 알뜰하게 체력을 회복할 수 있다. 팀 체력 전부 관리할 수 있는 실력 좋은 메딕은 보기 드물어서 의외로 메디킷을 먼저 먹으려고 경쟁하는 일이 잦은 편인데 친구랑 함께 할 때라도 써먹어보자. 현실은 샌드비치 먹고 풀피인 헤비가 메디킷까지 냠냠

메딕이 없으면 바보가 되는 기존 헤비의 단점을 어느정도 상쇄해준다. 전투 중에 체력이 간당간당하면 모퉁이 같은데서 빨리 먹자. 걸레가 된 헤비를 요리할 생각으로 천천히 여유롭게 쫓아온 적을 역관광시킬 수 있다. 샌드위치와 더불어 메디킷을 잘 활용하면 메딕 없이도 상당한 생존력을 자랑할 수 있다. 방어적 입장이라면 항시 메디킷 근처에서 싸우는 것도 좋은 방법. 샌드비치를 먹을 때 백스탭에 면역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시점이 1인칭에서 3인칭으로 변하면서 가끔씩 일어나는 오류다. 이는 도발도 마찬가지로, 도발 중에도 아주 가끔 백스탭에 안 죽을 때가 있다. 즉, 왠만해서는 백스탭당하면 죽는다.

아레나나 서든데스에선 엄청난 위력을 보여주는데, 특히 후반부에 몇몇만 남은 상황에서 교전할 경우엔 이것만큼 짜증나는 아이템도 없다. 기껏 피깎고 죽었더니 마무리할 아군이 없어서 다시 샌드비치 먹고 만피된 헤비를 보면 참….

2010년 9월 30일자 업데이트로 샌드비치는 떨어뜨릴 경우에만 봉크나 야구공같이 쿨타임이 주어지며 그 동안은 사용할 수 없게 되었는데 이제는 다시 먹어도 쿨타임이 생긴다. 이후 2012년 2월 15일 업데이트에서는 헤비는 더 이상 떨어뜨린 샌드비치로 체력을 회복할 수 없고 대신 샌드비치 쿨타임을 보충하도록 패치되었다. 말이 패치지 사실 이건 엄청난 하향이다. 던져먹을 수 있을 땐 풀 체력은 아니라고 쳐도 순식간에 높은 체력을 회복해 다시 싸울 수 있었지만 이젠 불가능하다. 사실 던지는 효과[5]는 아군을 치료해주라고 있는 것인데 쿨타임이 생긴 이후 헤비 본인이 잘 써먹다보니 안그래도 다른 공격 클래스에 비해서 비교적 강한 헤비가 더 강해질 수밖에 없었고 이는 밸런스에 큰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에 내려진 패치라고 볼 수 있다.

여담으로 체력이 가득 찼을 때 먹으면 쿨타임 없이 마구 먹을 수 있다. 샌드비치를 먹는 것은 기본적으로 도발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물속이나 공중에선 먹을 수 없다. 먹을 때 3인칭으로 전환되는데, 헤비의 눈은 시점을 따라간다. 즉 오른쪽을 보면 헤비도 오른쪽을 보는데 이때 헤비의 정면으로 시점을 돌리면 헤비의 검은자위가 없어진다. 다시말해 백안. 좀 무섭다. 게다가 다 먹으면 씨익 웃는다, 더 무섭다. 외에도 메딕의 크리츠크리크 우버차지나 각종 증진을 받으면 치명타 증진 샌드비치가 되는데 성능 차이는 없다. 또 가끔 남들이 샌드비치를 보면 베어문 자국이 보일 때도 있다.


위의 TF2 커뮤니티 사람들 중 한명이 공개한 레시피 그대로 만들 수 있다. 하지만 먹어도 300의 체력을 회복해주지는 않는다. 만드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식빵 한 장을 준비한다.
  2. 식빵에 마요네즈를 골고루 발라준다.
  3. 햄 한장을 얹고 그 위에 치즈를 얹는다.
  4. 토마토를 얹는다. 그리고 그 위에 양상추 몇 장을 얹어준다.
  5. 그 위에 식빵 한 장을 얹고 올리브를 끼워준다. 이쑤시개를 끼우는걸 잊지말아야 한다.
  6. 샌드비치를 대각선으로 자른다.
  7. ????
  8. PROFIT!

한번 만들면 두개 주는 원 플러스 원

먹을때 우걱우걱하는 소리가 나서 안전하지 않은 곳에서 먹었다가는 털린다. 그러나 이를 이용한 낚시가 있는데...
진정한 보이스피싱. 단, 자기팀에만 보이스챗이 들리게 해놓는 서버가 더 많다.


로봇 버전도 있는데, 코믹콘에서 헤비 피규어를 사면 주는 거였기 때문에 진품 품질이다. 거기다 증정코드가 제대로 찍히지 않아서 실제로 풀릴 양보다 훨씬 적게 풀려서 굉장히 희소하다. 위키 설명에 따르면 헤비 로봇들도 샌드비치 비슷한 걸로 체력을 채운다고 한다. 가만, 철이잖아? 헤비는 어떻게 "씹어" 먹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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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풀네임은 Sandvich Edible Device, 줄여서 S.E.D인데, 이는 사회주의통일당(Sozialistische Einheitspartei Deutschlands, SED)의 약자와 똑같다.
  • [2] 사실 러시아어에는 w 발음이 없기 때문에 샌드위치는 러시아어로 '센드비치'(сэндвич)이다.
  • [3] 만약 중간에 피해를 보더라도 먹는 중이라면 계속 회복된다.
  • [4] 메디킷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화상상태나 출혈상태를 회복시켜 줄 수 있다. 다시 주울 경우 다시 보충된다. 적 헤비나 아군 헤비도 주워서 보충할 수 있다.
  • [5] 예전에 쿨타임이 없었을 때는 한번 던지고 나면 본진 캐비넷에서만 복구가 가능해서 던져먹는 헤비가 거의 없다시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