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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last modified: 2015-04-13 13:01:57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위치
3. 양성 과정
4. 생활
5. 문제점
6. 실존 인물
7. 가상 인물


牧師

1. 개요

사진은 체코 복음주의 형제회(Evangelical Church of Czech Brethren)의 목사 임직식이다. 물론 성만찬도 동시에 집전되었다.

한국의 개신교인들이 생각하는 '목사'의 이미지는 사실 이 쪽에 더 가깝다.

개신교의 직책.

예배를 인도하고 교회교구의 관리 및 신자의 영적 생활을 지도하는 사람. 개신교(성공회 제외)의 사실상의 성직자 역할을 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단어로 주로 쓰인다. 한국의 목사들은 과거에는 직업적인 측면에서 많은 문제는 없었지만 최근으로 오면서 근본주의적인 경향이 계속되고[1] 십일조 강요 논란에 모든 목사들이 그러는 것은 절대 아니지만 성추행 아내도 있으면서같은 여러가지 비행을 저지르는 목사들이 잊을만 하면 발생하며, 거기다 거대교회들의 목회 세습 논란같은 여러가지 자질 문제들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이 발생해 요즘은 사회적으로 그다지 존경을 못 받는다.

2. 위치

사도전승을 주장하는 성공회를 제외한 대부분의 개신교는 만민사제주의를 내세우며 사제를 인정치 않는다. 즉, 모든 신자들의 평등을 내세우면서 목사를 그들의 목회자로 내세웠기에 엄밀히 말하면 목사는 성직자가 아닌 평신도인 것.

그러나 교회 또한 공동체이며 공동체에는 중심이 되는 사람, 대다수 신자들을 바르게 이끌 수 있는 리더가 반드시 필요하다. 본디 목사는 그러한 리더 겸 교사 역할을 맡은 사람이다. 목사 안수 또한 사제 서품과는 달리 "지난 몇 년간 당신은 어떤 교회 공동체를 바르게 이끄는데 필요한 지식과 수련을 쌓는 과정을 수료했으므로 당신이 하나님의 도움으로 잘 이끌 수 있기를 바랍니다" 라는 의미로 하는 것이다. 물론 미래를 축복해 주는 의미이기도 하기 때문에 목사 안수를 다른 목사가 아니라 가톨릭 쪽의 신부에 준하는 지위인 장로가 주도록 하자는 주장도 있다.

그러므로 목사를 성직자 혹은 사제라 인식함은 문제가 있다. 실제로 장로교에서는 목사에 대한 정의를 설교권이 있는 장로 로 정의하고 있다. 물론 실제로는 성직자에 준하는 지위를 누리고 있다. 개신교 교회의 서열은 평신도<서리집사<안수집사<권사<장로<목사 순.[2] 분명히 만인사제설에 따르면 목사는 평신도와 동급인데 수많은 개신교인들이 평신도인 목사에게 사제급의 권위를 부여하는 모순적인 태도를 보인다

3. 양성 과정

가톨릭이나 정교회, 성공회신부에 비해서 매우 되기 쉬운 편이며, 제대로 된 종파의 목사도 이와 크게 다르지는 않아서 신학과 학생이라고 해도 가톨릭의 신부가 되기 위해 온갖 고행을 하며 7년을 보내는 신부 후보생과는 영 딴판으로 할 거 다 하며 일반 대학생과 크게 다를 바가 없다. 또한 결정적으로, 목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대부분의 개신교계의 신학대수능 점수대가 최하위다(...) 게다가 어떤 고문기술자는 피해자들에게 사죄도 안 하고 목사가 되더라고[3]

그리고 어떤 종교든 어느 나라에서든 마찬가지지만 종교인이 되는 것보다는 되고 나서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문제는 대한민국에서는 제대로 되지 않는 사례가 많다는 것. 인격적으로 문제가 있는 자들이 목사라는 지위를 이용해서 사기를 치기도 한다.

정상적으로 관리되는 정식 교단은 제대로 목사를 양성한다. 그러나 사이비 교단을 세우면서 간판에 '우리는 개신교 무슨무슨 분파' 라고 적어놓고 자체적으로 목사를 속성으로 양산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심지어 세월호 참사에 대해 망언을 하여 물의를 빚었던 어느 목사는 불과 2년이라는 속성 과정을 거쳐 목사가 된 바 있다. # 그리고 한기총 부회장까지 되었다. 일부 이단 따위의 변명은 통하지 않는다

목사가 되기 위해서는 신학대학을 졸업해야 한다. 다만 신학대학에 재학 중인 상태에서 특정 교회에서 목회 활동을 하고 있으면 목사라는 호칭은 쓰지 않고 전도사라는 호칭을 쓰인다. 그 이후 신학대학을 졸업하고 목사고시를 합격하면 목사가 되지만 만 30살 이상이 되어야 목사 안수를 받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신학대학도 졸업하고 목사고시도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하고 병역의 의무도 이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만 30살이 되지 않아 전도사로 남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 경우는 해당자가 만 30살이 되는 해까지 전도사로 있다가 만 30살이 되면 목사 안수를 하고 목사가 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학사의 전공에 상관없이 신학대학원을 나와야 한다. 장로교(고신, 고려, 합동, 통합, 합신, 대신, 국제 등), 감리교, 순복음교회, 성결교(기성, 예성), 침례교 등 대부분의 정통 교단에서는 반드시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과정이나 목회전문대학원 과정을 거쳐 졸업 후 '목사 고시'를 통과해야만 목사 안수를 받을 수 있다. 보수교단인 장로교의 대부분에서는 강도사라는 제도를 통해 졸업후 2~3년 동안 목회를 하며, 목사 고시를 통해 목사가 된다. 강도사 또한 강도사 고시를 거쳐야 할 수 있기에 목사가 되는 과정은 매우 길다. 하지만 이 보수교단에서도 빨리 목사가 되는 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군목이 되는 것이다. 학부 신학과 출신이어야 가능한 것인데, 각 교단 마다 1~3명 이내로 뽑기 때문에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거의 과 수석이 된다고 봐야한다. 군대목사는 결혼을 하지 않아도 목사가 될 수 있다.

배울 때는 제대로 배워도 나중에 잘 먹고 잘 살겠다고 배운 거 싹 다 갈아엎어버리는 경우가 매우 많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잠시 후 이어질 '문제점' 항목에서 주구장창 나온다.

4. 생활

이 단락은 주로 한국의 개신교 목사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결혼을 해서 자기 가족을 꾸려나가야 한다.[4] 가톨릭 사제독신주의와 다른 점이다[5][6].

개신교 교리상, 그리고 교회의 운영상 기혼자가 유리하다. 조선 시대 선비들처럼 교회 일 이외의 다른 일은 하지 않는다.[7] 집안이 무너질 지경이 되어도 다른 일을 할 생각은 하지 않으며 허생전의 허생처럼 점잔 빼는 목사들이 많다고 한다. 굳이 변명하자면 목사가 근무하는 교회와 관련이 없는 돈 버는 일을 했다 들키면 쫓겨나기 쉽다. 좀 심한 예를 들면 책[8]을 많이 쓴다고 쫓겨난 경우도 보았다. '책을 쓸 시간이 있으면 현재 속한 교회에 더 집중하라' 뭐 그런 이유. 목사의 아내, 즉 사모들조차도 다른 직업 경력을 가지고 있어도 (보수적인) 교인들에 의해 일을 그만두는 경우도 있다. 참고로 이 상황이 좀 심해지면 그냥 교회가 사라진다. 만약 돈을 벌고 싶다면 교인들 모르게 몰래 하는 수밖에 없다. 그러다보니 목사들은 당장 생계 곤란해도 다른 일은 안 한다는 인식이 생길 수밖에.[9]

교회의 수입에 비례해서 자기 수입이 결정된다. 교회에 다니지 않는, 혹은 교회 다니면서도 별 관심 없는 사람들 중에서 '교회는 목사 소유 아님?' 이라고 묻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렇지 않다. 교회를 기업으로 친다면 목사는 CEO. 교인들의 의견으로 목사가 교회에서 쫓겨나는 경우도 있을 정도.

그러나 현재의 개독들은 다르다. 교회의 모든 권력을 손에 넣고 교회의 모든 헌금을 자신의 소유로 해서 명목만 수련회장으로 구매한다. 인천의 교회인데도 강원도 산골짜기에 존재하는 수련회장이라 사모(목사의 부인)의 요양소로 이용된다. 매번 설교에서 십일조를 꼬박꼬박 내는 것이 미덕이라고 유도하거나 3년 된 기아 최고등급의 차량이 오래되었다고 에쿠스를 구매해야 한다며 헌금을 대량으로 거둔다. 그 외는 말할 것도 없다.

기본적으로 교회의 재정에서 월급을 받는다. 이론적으로야 교회의 돈인 만큼 목사가 개인적으로 쓰려 하면 안되지만 교회의 대표인 목사가 교회 돈을 쓰려면 당장 수익이나 성과를 내야 하는 회사 운영이 아니니만큼 수단은 얼마든지 있고 대체로 교인들도 애초에 쓰라고 준 것이니 목사에게 돈 문제로 그렇게 까탈스럽게 굴지 않는다.

사실 큰 교회를 제외하면 목사의 수입이래야 정말 쥐꼬리다. 오죽하면 목사 평균 소득이 월 150만 원이 안 되어서 소득세를 내는 직업군이라고 국가에서 인정했겠는가(…) 수 억씩 받는 먹사들이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 재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교회는 전체 교회의 10%가 채 안되기 때문이다. 세금 걷는 직원 쓰는 비용이 더 든다는 말조차 있다. '내가 길바닥에 나앉지 않고 지붕 있는 집에 살고 있는 것 자체가 기적' 이라 하는 사람도 있고 또 이것이 꾸밈 없는 사실인 곳도 많다(…)

이런 안습한 상황에 처한 목사는? 개념이 매우 충만하거나 안드로메다로 가거나 둘 중 하나로 나뉜다. 당장 먹고 살기도 힘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뜻을 펼치겠다는 사명감이라도 없으면 못 버틴다. 물론 버티면 돈이 된다고 생각하고 버티는 근성가이(?)나 아는 게 이거라서 이걸로 밥 먹고 살아야 한다고 버티는 사람도 있지만 이 사람들 사실상 오래 못 버티고 때려친다. 결과만 얘기해서 일단 이것을 단순 사업으로 보고 돈 벌고 싶다면 미련 없이 목사 짓을 때려치는 게 현명하다. 돈 바라고 이짓 하는 건 근성보다는 미련한 짓이다.

다만 목사가 수입을 교회에만 의존하고 다른 일을 하는 것을 금기시하는 것은 한국만의 특수한 상황일 수도 있다. 당장 미국만 하더라도 목사가 별도로 일을 하면서 돈을 벌거나[10] 아니면 아내인 사모가 직업을 가지고 일정 수준의 생활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경우가 꽤 많다. 돈이 궁핍하면 교인들의 헌금에 대해서 엉뚱한 생각을 하기 좋다는 것이 바로 그 이유. 어찌보면 조선시대 선비의 이미지가 목사에게 투영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헌금으로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이러는데 그냥 큰 교회가 헌금으로 많은 돈을 내는 것만 보고 나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오류. 당장 헌금의 고정수입 같은 단순 십일조만 해도 꼬박꼬박 내는 교인은 전체는 정말 몇 퍼센트 채 되지 않는다. 이유는 많은 사람들의 오해와 달리 거의 절대 다수의 개신교 교회에서 헌금이나 십일조는 절대로 강요가 아니기 때문이다.[11] 개신교에서도 헌금이나 십일조 내기를 노래까지 지어부르며 매우매우 권장할 망정 실제로 내는 것은 어디까지나 철저히 신자 개인의 자유다. 사실 많이 권유하는 것과는 별개로 거의 대부분의 교회에서 신자들은 헌금조차도 꼴린다면 극단적으로 정말 동전 하나 안 내도 된다. 대개 돈을 내지 않는다. 목회는 기본이 받는 입장에서 무료고, 게다가 유료 사용자와 차별점이 없다고 봐도 좋을 지경이다. 이것으로 많은 고정 수입을 낼 수 있는 교회는 교인 수가 몇 천~몇 만에 이르러야만 가능하고 이미 대한민국에서 이런 큰 교회 하나 더 만드는 건 불가능이다. 동네마다 이미 터줏대감 식으로 하나씩은 다 있기 때문. 게다가 단순히 생각하면 목회해서 헌금 제외하고 돈 나올 구석이 있는가 하면 당연히 없다! 하지만 쓰는 곳은 많다. 실제로 가난하게 목사를 하는 사람들 상당수는 그냥 목사를 때려치고 다른 직업으로 전향한다. 사명감이고 사업이고 뭐고 당장 굶어죽을 판이라서 걍 때려치는 것.

게다가 목사는 장로들과 권력의 암투를 벌이는 입장이며, 장로들이 대부분 20년 이상 해당 교회를 다닌 사람들이라, 그들과의 암묵적 싸움은 정말로 만만치 않다. 항상 진행되는 장로와의 기싸움에서 패하면 교회에서 쫓겨나게 된다. 이 때문에 목사는 장로들과 벌이는 신경전이 정말로 만만치 않다. 2000년 5월에 서울 답십리의 모 교회에서는 장로들끼리 작당해서 당회에는 알리지 않고 자기들끼리 임의로 목사를 직위해제시킨 사건이 있었다. 주동자 이모 장로와 김모 장로, 공범 진모 장로[12] 등이 당시 목사였던 강모 목사를 내쫓아버린 사건이였다. 물론 지금은 해직당한 강모 목사는 그로부터 500m 정도 떨어진 곳에 교회를 새로 차리고 목사로서 잘 활동하고 있으며, 쫓아낸 교회 역시 새로 류모 목사를 후임으로 내정하여 잘 돌아가고 있다. 다만 쫓아낸 교회는 사건의 여파가 어찌나 컸는지 교회 이름은 바뀌었다.

다만 위의 경우는 교회정치 시스템상 장로교감리교 계통의 대형교회에서 주로 일어나는 문제로, 중소규모 정도의 교회나 침례교 계통의 경우는 저런 문제가 상대적으로 덜한 편이다.

5. 문제점

6. 실존 인물

7. 가상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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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물론 근본주의 성향은 비교적 문제가 없었다는 과거가 훨씬 더 심했었다. 다만 당시에는 사회적으로 무난하게 통할 수 있는, 올바른 신앙의 모범으로서의 근본주의를 강조했었기 때문에 지금과 같이 문제가 되는 일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었다.
  • [2] 감리교는 장로 없이 바로 권사가 장로의 역할이지만 한국의 경우 주류교단인 장로교의 영향을 받으며 교회 조직도 장로교화 되면서 장로라는 직분이 들어왔고 반대로 권사는 감리교에서 감독의 보조 역할이지만 장로교에서는 나이 많은 여성 교인들이 받는 명예직처럼 되어버린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 [3] 2012년 초 박탈되기는 했다. 하지만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사죄하고 보속하는 어떠한 시도도 없던 이런 자가 그것도 정식 교단에서 신자도 아닌 목사가 되었다는 것 자체가 있을 수 없는 병크 중의 상병크라고밖에 할 말이 없다.
  • [4]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의 경우, (남성은) 결혼해야 목사가 될 수 있다는 규정이 있다고 한다.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의 경우, 결혼하지 않아도 목사가 될 수는 있으나 3년 안에 결혼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고 한다. 현직 목사가 직접 얘기한 내용.
  • [5] 정교회성공회 신부들은 결혼이 가능하 한 번 서품 받은 이후엔 재혼할 수 없다. 그리고 정교회의 경우 기혼자 신부들은 주교 같은 고위직에 오를 수 없다.
  • [6] 스웨덴의 영화감독 잉마르 베리만아버지가 루터교회(정확히는 스웨덴 국교회)목사였다. 때문인지 패니와 알렉산더(1982년)이나 최선의 의도(den goda viljan, 1992년)처럼 자신의 어린시절이나 가족관계에 대해 자전적으로 다룬 영화를 만들기도 했었다.
  • [7] 사실 이러라고 신도들이 헌금을 내는 것이다. 헌금 알기를 우습게 아는 목사가 요새 너무 많이 보여서 그렇지…….
  • [8] 물론 일반 소설책이 아니고 신앙 서적.
  • [9] 사실 이는 하도 이단이나 사이비교파에서 자회사를 만드는 경향이 있다보니 그 반작용으로 생긴 인식일 수도 있다.
  • [10] 대체로 저술활동, 교육활동, 강연 등이지만 그 외의 것도 있다.
  • [11] 심지어 신천지여호와의 증인 같은 명백한 이단 종파에서도 권유는 많이 하지만 헌금 강요나 강압적 분위기는 절대 만들지 않는다.
  • [12] 이 양반은 장로가 되자마자 이런 일을 당했다. 가담한 것도 암묵적 강요에 의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