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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잡지

last modified: 2015-02-26 01:54:58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한국의 만화잡지
2.1. 현재 발간중인 만화잡지
2.2. 과거의 소년 & 청년 만화잡지
2.3. 과거의 순정 만화잡지
2.4. 과거의 성년 만화잡지
2.5. 과거의 온라인 만화잡지
3. 일본의 만화잡지
4. 대만의 만화잡지


1. 개요

만화를 전문적으로 연재하는 잡지. 일본 소년지에 실리던 만화가 점점 인기를 끌다가, 이후 대부분의 지면이 만화로 뒤덮이게 되면서 탄생하였다.

잡지 연재를 하여 인지도를 얻고, 연재분량을 묶어서 판매하는 잡지-단행본 체계의 중심이며 출판만화의 핵심 소스이다. 일본을 시작으로 한국대만에까지 도입되었다.(단, 한국의 경우 만화-단행본 체계가 재빨리 정착되었으나 얼마 가지 못하고 몰락했기에 부활이라고 하는 것이 타당하다.) 일반적인 잡지와 마찬가지로 단순 판매량으로는 수익을 잘 내지 못하며, 어디까지나 단행본 판매를 위한 광고매체의 역할을 수행할 뿐이다.

2. 한국의 만화잡지

한국의 경우 1948년 <만화행진>이 창간된 것을 시작으로 만화잡지의 역사가 시작되었으며[1], 1950년대 중후반에 단행본의 판매량이 늘어나고 만화잡지들이 연이어 창간되는 전성기를 맞기도 했으나 지나친 경쟁[2]과 이에 따른 질적저하, 열악한 경제환경, 만화방의 확산 등이 맞물리면서 1960년대 들어 만화 시장의 주도권을 대본소에게 넘겨주고 만화잡지는 전부 폐간되어 완전히 자멸하고 말았다.[3][4] 그러다가 월간 보물섬이 창간되어 만화잡지가 부활하였고 80년대 말~90년대 중반에 만화 시장의 주도권을 쥐면서 만화잡지들이 연이어 창간되는 등 전성기를 누렸다. 그러나, 90년대 후반 청소년보호법 파동을 시작으로 외환위기ADSL의 보급으로 인한 스캔본 확산까지 겹치면서 만화잡지는 다시 세를 잃고 결국 만화 시장의 주도권을 학습만화웹툰에 넘겨주게 되었다.


위 글을 보면 알겠지만, 한국 만화잡지가 무너진 핵심 원인은 어떻게 보면 간단하다. 일본의 만화 시장을 무조건적으로 따라하다가 발생한 일종의 참사였던 것이다. 출판 및 유통 구조는 일본의 영향으로 만화잡지-단행본 체계를 부활시켰지만, 가장 중요한 기획과 편집 시스템은 제대로 도입하지 않았다. 국내에서 만화잡지 시장이 그나마 잘 나갔을 때도 출판사들은 인기 있는 일본 만화를 들여오기에만 급급했으며 이에 따라 기획력과 편집자 육성은 전혀 이루어지지 못했다. 게다가 국내 만화가들은 일본 만화를 그대로 답습하거나 심하면 표절을 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5] 이것이 일본 문화 개방, 정부의 각종 규제, 인터넷 불법 다운로드 등과 맞물려 한국 만화잡지의 몰락을 가져오게 된 것이다.

만약 만화잡지가 다시 살아나려면 과거와 같은 방식을 답습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일각에서는 아예 잡지를 웹툰처럼 온라인에서 무료로 풀어 단행본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는 게 좋지 않겠냐는 반응도 있다. 어차피 잡지라는 게 그리 돈이 되는 물건도 아니고 종이잡지 자체도 영향력이 점차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그러나, 아이큐 점프가 현재 최신호 디지털본을 무료로 서비스하는 정책을 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지도가 바닥을 기는 수준인 걸 보면 한국 만화잡지에 실리는 만화 자체가 더 이상 지금의 웹툰만큼 대중을 끌어들일 힘이 없다는 뜻일지도 모른다. 안습(...). 그리고 요즘 아이들은 어렸을 때부터 웹툰을 보고 자랄테니, 잡지 만화에 대한 관심도 점차 사라져 갈 것으로 예상된다.

2.1. 현재 발간중인 만화잡지

창간일 순서대로 기재.

잡지명 장르 출판사 창간 발간주기 비고
아이큐 점프 소년만화 서울문화사 1988년 12월 월 2회 2005년에 격주간화
코믹 챔프 소년만화 대원씨아이 1991년 12월 월 2회 2006년에 격주간화, 2013년에 영 챔프와 통합
윙크 순정만화 서울문화사 1993년 월 2회 2012년에 온라인 잡지화
이슈 순정만화 대원씨아이 1995년 월 1회
파티 순정만화 학산문화사 1997년 월 1회
믹 콘서트 청년만화 학산문화사 2011년 부정기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출간되는 잡지
찬스 플러스 소년만화 학산문화사 2012년 7월[6] 월 1회 찬스부킹이 통합된 잡지
보물섬 학습만화 서울문화사 2012년 12월 월 1회

2.2. 과거의 소년 & 청년 만화잡지

2.3. 과거의 순정 만화잡지

2.4. 과거의 성년 만화잡지

  • 점프 - 폐간
  • 스터 블루 - 폐간
  • 엔티세븐 - 폐간
  • 간만화 - 폐간
  • 화광장 - 폐간

2.5. 과거의 온라인 만화잡지

3. 일본의 만화잡지

일본의 만화잡지는 주간지의 경우 철저하게 질이 낮은 종이를 사용하여 단가를 줄이고, 지하철 등에서 가볍게 보고 버리는 소모품으로 사용되는 것을 추구한다.[8] 그리고 일본 역시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만화잡지의 판매량이 해가 갈수록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자세한 내용은 만화잡지/일본 항목 참조.

4. 대만의 만화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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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최장수 시사만화인 고바우 영감도 초기엔 <만화신보>라는 만화잡지에서 연재되었다.
  • [2] 잡지는 계속 창간되는데, 열악한 경제사정상 만화잡지를 살 수 있는 구매층이 괄목할 수준으로 늘어날 리가 없으니 당연히 적자를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이후 만화방이 널리 퍼지자 잡지-단행본 체계에서 출판사-총판-만화방 체계로 구조가 바뀌었다.
  • [3] <강준만의 현대사 산택> 1950년대 3편 참조.
  • [4] 다만 어린이잡지나 청소년잡지, 주부잡지에 연재 만화를 수록하는 일은 있었다. 소위 아동지의 트로이카로 불리우던 소년중앙 - 소년 - 어깨동무는 당시 연재만화의 산실이었고 단행본 발간도 활발했다
  • [5] 단, 표절 문제는 대본소가 주를 이루던 시절에도 심각했다.
  • [6] 찬스 플러스로 통합 창간된 시기이며, 분리되기 전 찬스는 1995년, 부킹은 1998년 창간.
  • [7] 정확히는 어린이 만화잡지다.
  • [8] 하지만 월간지 이상이라면 고급화에 치중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