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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맨 8: 메탈 히어로즈

last modified: 2016-01-13 15:45:31 Contributors



본작의 애니메이션 때문에 이 시점부터 북미판 커버아트의 구분이 사라졌다.

록맨 클래식 시리즈
록맨 7(1995) 록맨 8(1996) 록맨 & 포르테(1998)
슈퍼패미컴 플레이스테이션 슈퍼패미컴


오프닝 곡 <ELECTRICAL COMMUNICATION>

Contents

1. 개요
1.1. 시놉시스
1.2. 상세
2. 보스

1. 개요

ロックマン8 メタルヒーローズ

캡콤이 발매한 록맨 시리즈의 8번째 작품에 해당하며 1996년 12월 17일 발매한 게임. ガネ-シア의 ELECTRICAL COMMUNICATION 이라는 곡이 오프닝 곡으로 쓰였다. 꽤나 경쾌하다.

1.1. 시놉시스

우주에서 낙하한 수수께끼의 운석을 조사하러 향한 록맨. 하지만 그곳에는 와일리가 와 있었다. 거대한 힘을 품은 악의 에너지를 축으로, 우주에서 떨어진 수수께끼의 로봇 듀오[스포일러]와 와일리의 야망을 둘러싼 싸움이 벌어진다.

1.2. 상세

얼마 뒤에 나온 록맨 X4에 묻혔지만 실제로 매우 선구자적인 타이틀이였다. 애니메이션 적용은 먼저 이식된 록맨 X3에 이어 두번째이고, X3가 이식작인것을 감안하면 순수하게 PS / SS로 발매된 록맨중에서는 최초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캐릭터 성우는 콘솔에서는 이 작품이 최초 도입이다.근데 성우는 맨X1에서 처음으로 넣었다.[2] 거기다 최초라서 돈 좀 쓴 건지 기술명 하나하나를 다 외쳐주는 등 대사량도 상당한 편이였다. 또한 기종 성능을 이용하여 프레임 증가등의 세세한 변화로 차세대기 록맨의 시발점이 되었다.

덧붙여 그동안 패스워드 방식이였던 저장 기능이 직접 저장으로 대체된 최초의 작품이기도 하다.[3] 발매직후에는 패스워드가 없는 록맨은 록맨이 아냐! 라는 극렬 올드비들도 있었지만 소수였고(...) 역시나 세이브가 편하다는 게 일반적인 의견으로 이 기점으로 직접 저장방식으로 전환된 계기가 되었다.

본 작에서의 록맨 성우는 오리카사 아이 였으며 덧붙여 서브캐러 이상의 존재감이 없었던 이 본격적으로 인기 캐러 덤에 올라간 것도 이 작품이 시초. 이전 작품들에서는 옷차림도 단순하고 부족한 해상도의 도트들로 나온게 전부였지만 여기서는 복장도 달라지고 애니매이션이나 이벤트 화면에서 엄청 뽀샤시하게 등장한다.

록맨 8에서도 나사를 모으는 시스템이 있는데 다른 작들과 달리 졸개를 잡아서 나오는건 없고 전체 40개가 숨겨져 있다. 전 스테이지를 돌며 수집해야 하고, 40개가 한계라 상점에서 살 수 있는 아이템이 상당히 제한된다. 단, 아이템의 기능이 전작에 비해 매우 다양해졌으며, 클래식 록맨 시리즈에서는 최초로 차지샷의 강화가 가능하게 되었다. 전작에서 너무 약해서 사용하기 어려웠던 기본 차지샷이 다시 강해진 것도 모자라 상점 아이템으로 한 단계 더 강화시킬 수 있다. 예를 들면 강화 차지샷 중 하나인 레이저 샷은 모든 것을 관통한다는 스펙 때문에 웬만한 큰 적도 단 한 방에 관광시킨다(...) 게다가 차지 시간을 단축시키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아이템을 이용해 차지샷 강화만 잘 해놔도 난이도는 곤두박질친다.

게임 난이도는 록맨 시리즈 중에서도 매우 쉽다고 평가된다. (사람에 따라서 역대급 난이도의 횡스크롤 액션일수도)
그리 까다로운 적이나 트랩도 없고[4] 보스들의 난이도도 전체적으로 낮다.(다만 보스들 체력 자체는
예전보다 대폭 늘어났다. 허나 워낙 패턴이 쉬워서...롬 미스릴 처럼 차지샷 싫어하는 사람은 좀 속터질듯.) 위에 서술한 차지샷의 강화도 게임 난이도 하락에 한몫 하고 있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록맨 클래식 시리즈의 역사와 전통(...)인 사라지는 발판 코스가 한 번도 등장하지 않는 유일한 작품이다(아스트로맨 스테이지의 발판들은 한꺼번에 사라졌다가 나타나는 것인데다 점프로 통과도 가능하기 때문에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 여기에 한이라도 맺혔는지 록맨 9플러그맨 스테이지에서 그 동안 못 나온거 한 번에 몰아서 나온다.

게임의 구성은 인트로 스테이지 - 초반 4보스 - 중간 스테이지 - 후반 4보스 - 4개의 와일리 스테이지로 그 볼륨이 전작인 록맨 7과 정확히 같다. 하지만 모든 8보스 스테이지가 록맨 X4처럼 두 구간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스테이지 길이는 전작에 비해 긴 편.

그리고 다른 록맨 클래식 시리즈와 달리 체력 게이지가 28칸으로 나뉜 것이 아니라 록맨 X4처럼 그냥 한 줄로 나온다. 참고로 보스들을 노차지 버스터로 잡으려면 28방이 아니라 40방을 맞춰야 한다(텐구맨은 내구력이 낮아 20방). 즉, 보스 내구력 면에서는 전작들에 비해 상향된 셈. 그리고 차지샷으로 줄 수 있는 대미지는 보스에 따라 2방 내지 4방으로 다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보스들의 내구력이 들쭉날쭉하다.

시리즈 전통(?)이었던 랏슈 제트나 코일이 사라지고[5] 위에서 날아다니며 아이템을 떨어뜨려 준다든지[6] 미사일을 떨어뜨리며 공격을 도와주는 등 랏슈의 기능이 매우 달라졌다. 그리고 랏슈는 숨겨진 아이템으로 얻는 것이 아니라 4종류의 중간 보스[7]를 격파한 후에 얻게 된다.

특수 무기는 록맨 & 포르테의 특수 무기들 만큼은 아니지만 전작들에 비해 전체적으로 성능이 매우 좋아졌다. 그리고 특수 무기를 장착한 상태에서도 노멀 버스터와 차지샷은 기본적으로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특수 무기를 때에 맞춰 사용하기가 훨씬 편해졌다. 그리고 클래식 록맨 시리즈에서는 유일하게 한 화면에 두 가지 이상의 특수 무기 연출이 나오게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플래시 봄을 터뜨려서 폭발이 화면에 남아 있을 때 다른 무기로 바꿔서 사용해도 폭발은 없어지지 않는다. 보통 이런 경우 먼저 쓴 특수 무기 혹은 그 연출이 화면에서 아예 사라져버리지만 록맨 8에서만은 여러 무기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또한 시리즈에서 유일하게 공격형 특수무기를 라이트박사가 그냥 준다. 여지껏 다른 특수무기들은 공격형이라기보다 보조형의 특성이 강했는데, 록맨 8의 록볼은 공격형이다. 가장 처음 싸우는 인트로 스테이지의 보스나 와일리 스테이지 보스들의 약점일 정도. 처음 사용하면 버스터에서 공(록 볼)을 만들어 발 앞에 떨어뜨리고, 다시한번 공격 버튼을 누르면 록맨이 힘껏 발로 차는 모션을 취한다. 이 록볼은 벽에 부딪히면 튕기기도 하며, 록맨이 점프해 밟으면 터진다. 이점을 이용해서 무기 에너지가 지속되는 동안 무한 점프를 할 수 있다. 방법은 간단하게 점프해서 공중에서 록볼 소환을 하고, 그 록볼을 밟는 순간에 점프버튼을 누르면 된다. 조금 어렵지만 감만 잡히면 쉽게 쉽게 해낼 수 있다. 심지어 프로스트맨 이나 와일리 스테이지의 보드를 타면서도 사용 할 수 있고, 초반에 토네이도 홀드 없이 나사 등을 쉽게 얻을 수 있으며, 가장 큰 이점은 아스트로맨의 지옥같은 미로를 가볍게 돌파할 수 있게 된다.(토네이도 홀드의 경우 수직 상승만 가능하지만 록볼점프의 경우 방향을 임의로 조정할 수 있다.)

세가새턴(SS)판 록맨 8 디렉터즈 콜렉션에는 그래픽의 이펙트가 강화되었고 이벤트 보스로 록맨 1컷맨록맨 2우드맨이 특별 출연한다. 물론 그래픽은 록맨8의 느낌으로 리메이크되었고 음성도 나온다.

마블 VS 캡콤에 등장한 록맨과 롤의 특수무기는 SS판 록맨8이 기반이다[8].

록맨 & 포르테에서는 이 록맨 8에 나오는 상당수의 적들과 스테이지, 그리고 일부 보스까지 (텐구맨과 아스트로맨) 재활용하였다. 하지만 난이도는 록맨 8과는 극과 극 수준으로 다르다. 록맨 8이 가장 쉬운 록맨 시리즈 1~2위를 왔다갔다하는 반면 록맨 & 포르테는 가장 어려운 시리즈 중 하나이다.

북미판 메가맨8 더빙은 최악으로 꼽힌다. 직접 들어보자.와위 박사 대화내용이나 발음도 제대로 들리지도 않으며, 과연 이 대화들이 모국어인가...라고 미국인들조차도 생각할 정도라고...
록맨 성우의 경우는 일본판의 당찬 음성과 비교해보면 엄청 여린 편.이거 쇼타콘들한테 좋을지도 모르겠네. 사실, 쇼타콘은 목소리보다 캐릭터가 쇼타라는 것에 관심을 가진다. 록맨 X4 북미판의 엑스도 8 북미판의 록맨과 같은 성우다. 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고, 7년후 작품의 북미판 더빙은 더욱더 심각해졌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북미판 인트로 영상의 목소리를 잘 들어보자. 록맨...아니 메가맨의 목소리가 한 아이가 말하는 수준이다. 그리고. 포르테배스의 목소리가 더 압권이다.

다만 최종보스인 Dr.와일리만은 정말 비열한 악당에 걸맞는 목소리로 성우의 열연이 돋보인다. 그리고 최종보스의 성우만이 돋보인다는 이 특징은 메가맨 x4에서 그대로 이어지기도(...). 북미판 성우 이름에 대해서는 가능하면 추가바람.

엔딩 영상 후의 스탭롤에서는 록맨 8 보스 디자인으로 채택된 작품들[9]을 보여주는데, 실제 보스 모습과는 차이가 있다는 점이 재미있다. 특히 서치맨과 그리네이드맨은 과연 동일 보스가 맞는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 그리고 보스 디자인 공모전에서 뽑히지 않은 작품들로 추청되는 여러가지 기상천외한 보스 그림들도 볼거리이다.

음악은 우치야마 슈카쿠(内山 修作)[10] 혼자 맡았으며, 다른 작품과는 다르게 분위기가 모두 달라서 혼자 맡은 티가 안난다. 모두 명곡이지만 손꼽히는 명곡으로는 프로스트맨 스테이지 BGM.

이 게임도 록맨 7과 마찬가지로 동인에서 패미컴 풍으로 내놓은 적이 있다. 인트로 스테이지와 중간 듀오와의 배틀은 잘렸고 처음부터 모든 8보스의 스테이지를 갈 수 있다. 7때와 마찬가지로 패미컴의 느낌을 잘 살렸지만, 기존의 록맨 8과는 비교가 어려울 정도로 난이도가 상승했다. 원작인 록맨 8의 난이도가 타 록맨 클래식 시리즈에 비해 상당히 낮았다는 것에 대한 반작용으로, 패미컴풍으로 리메이크된 만큼 난이도도 패미컴 시리즈 정도로 의도적으로 높인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yong yong이 내놓은 게임보이판 록맨8 해적판은 사운드가 아예 게임보이스럽지않고, 그래픽도 완전히 쿠소게 수준이다. 처음에 GB판 록맨8을 시작하기 전에 그림이 나오는데, 이 그림은 원작의 록맨8의 오프닝을 아예 베낀것. 참으로 가관이다. 해적판인데 뭘바라는 거야

2014년 4월 13일 느닷없이 비공식 한글화패치가 등장했다. 현재는 블로그자체가 폭파되는 바람에 희귀자료중 하나.[11]

2. 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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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일러] 엔딩에서 도와준다.
  • [2] 록맨 X4라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이쪽이 반년 먼저 나왔다.
  • [3] 사실 저장방식의 최초는 메가드라이브로 발매한 록맨 메가 월드다. 다만 이작품이 FC로 발매된 록맨 1, 2, 3를 이식한 것에 추가적인 와일리타워 스테이지 몇개가 들어있어서 오리지널작품으로서 최초라고 보기에는 어려울듯 하고 록맨 8이 나오기 전에 PS / SS / PC로 발매한 록맨 X3에도 세이브는 존재했지만 SFC에서 이식한 것이니 이식판을 제외한 실질적 최초의 작품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은 록맨 8이다.
  • [4] 물론 프로스트맨 스테이지나 와일리 스테이지 1처럼 예외가 있긴 하다.
  • [5] 록맨 9에서 다시 부활한다.
  • [6] 록맨 8에는 E탱크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이를 E탱크 대용으로 쓸 수 있다. 물론 게임 난이도가 낮기 때문에 E탱크가 절실한 상황은 별로 없다.
  • [7] 클라운맨, 그리네이드맨, 소드맨, 아쿠아맨 스테이지에 등장한다.
  • [8] 약: 록 볼/중: 토네이도 홀드(기본 특수무기)/강: 리프 실드.
  • [9] 텐구맨과 아스트로맨을 제외한 6명의 보스들.
  • [10] 캡콤 작곡가로 이후 록맨10에서도 다시 참여한다.
  • [11] 이 블로거는 이외에도 록맨X4의 비공식 한글화패치를 내놓기도 했다. 다행히 이쪽은 패치파일이 링크화되어있다.
  • [12] 최초 4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