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HRSS

김진웅

last modified: 2015-03-13 15:26:01 Contributors


이름 김진웅(金鎭雄)
생년월일 1980년 2월 20일
국적 대한민국
출신지 대구광역시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1998년 고졸우선지명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1998~2010)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51번(1998 ~ 2004)
김경호(1995 ~ 1997) 김진웅(1998 ~ 2004) 김덕윤(2005)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18번(2005)
박석진(2004) 김진웅(2005) 정홍준(2006 ~ 2010)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51번(2008 ~ 2010)
김대익(2006 ~ 2007) 김진웅(2008 ~ 2010) 김기태(2011)

Contents

1. 개요
2. 데뷔, 그리고 화려한 활약
3. 비운의 시작
4. 몰락
5. 연도별 성적


1. 개요

삼성 라이온즈스모 야구 선수.

입단 당시에는 김상엽, 박충식 등의 뒤를 잇는 삼성 라이온즈프랜차이즈 에이스가 될 것이라 할 정도로 촉망받는 투수였다. 하지만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결국 반짝 활약만을 남기고 선수 인생이 끝나 버린 비운의 투수.

여담으로 학창시절 및 프로 데뷔시절 김수경라이벌이었다는 것이 과거 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두 선수 모두 고졸우선지명을 받아 입단했을 때 계약금도 적지 않게 받았었다.

2. 데뷔, 그리고 화려한 활약

삼성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삼성에 입단한 김진웅은 데뷔 시즌에 3승 4패 ERA 3.17로 만족스럽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프로 2년차인 1999년부터 활약을 하기 시작하여 두 자리수 승리를 기록하게 된다.[1]

그리고 2000년에는 무려 15승을 거두며 명실상부한 에이스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그 다음 2001년에도 11승을 하여 3년 연속 두 자리수 승을 거두며 전성기를 누렸다.

하지만 2001년, 당시 삼성의 감독이던 김응용 감독은 김현욱 정도를 제외하면 그다지 믿을만하지 못하게 허약한 불펜진 강화를 위해, 구위가 좋다는 이유로 김진웅을 선발 계투 가리지 않고 마구잡이로 돌렸고, 그로 인한 후유증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이 때 본래 벤 리베라 선수가 삼성의 마무리 투수 역할을 하고 있었으나 구단이 리베라를 퇴출하고 용병을 교체하면서[2] 김진웅은 선발에서 계투로 옮겨지게 되었다. 그리고 뒤 선발에는... 아아 씨발 갈베스...

3. 비운의 시작

2001년, 삼성 라이온즈는 정규 시즌을 우승하고 한국시리즈에 먼저 진출하게 된다. 삼성의 상대는 대놓고 열세로 보여지던 두산 베어스였고 모두가 삼성의 우승을 점치던 상황.

하지만... 정작 뚜껑을 열어보자 있는 건 줄곧 얻어맞기만 하는 삼성의 투수들 뿐. 특히 김진웅은 나오는 족족 털리며 새가슴 인증을 제대로 한다. 가장 심각했던 건 4차전으로, 6점차로 앞서고 있던 상황에서 야반도주했다가 다시 끌려온 외국인선수 발비노 갈베스와 함께 한 이닝 12실점을 합작했다. 이때의 ERA는 130에 육박할 정도였다.

결국 이 때의 후유증으로 2002년에는 시즌 초부터 롯데를 상대로 9회 2사 후 최다점수차 역전패라는 참사를 일으키는 등 부진하며 단 1승만을 거두었다. 그래도 2003년과 2004년에는 연속으로 9승씩을 거두며 부활하는 기미를 조금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여전히 포스트시즌에는 최악의 모습을 보여 줬다. 2003 시즌에는 준 플레이오프 선발로 나왔다가 SK 와이번스에게 털렸고, 2004 시즌에는 한국시리즈 최고의 명경기 중 하나로 뽑히는 9차전에 선발로 나와 2이닝만에 5실점을 하며 약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3차전, 5차전에서 옛 라이벌 김수경과의 대결에서 1번 이기고 1번 비겼다.

2005 시즌 초반 팔꿈치 부상을 당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그리고 이게 그의 1군 커리어가 마지막이 될 줄이야.... 미국으로 건너가 팔꿈치 수술을 받은 후 병역을 치르기로 하고 그 해 말 공익근무요원으로 입대하였다. 그러나 이 때 삼성 라이온즈 구단에서는 그에게 공익근무요원이 아닌 상무 입대를 권유했다.[3] 이유는 김진웅이 자기관리를 잘 못하는 성격이었기 때문이어서 관리가 엄격한 상무가 최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김진웅은 구단 측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어차피 팔꿈치 수술을 받아서 1년 간 재활하는 바에는 빨리 입대하여 병역과 병행하고 싶어서 공익근무요원 입대를 강행한다. 그리고....

4. 몰락

2008년, 김진웅은 삼성 라이온즈로 복귀했지만 공익근무요원 복무 기간동안 자기관리가 되지 않아 잔뜩 살이 찐 상태가 되어 있었다. 이대로는 공을 던질 수 없어 당연히 살을 빼야 했지만 무릎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살을 뺄 수도 없는 상태였다. 이 때문에 그에게는 스모선수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이 붙게 된다.

결과적으로 데뷔 초반부터 잦았던 등판과 그로 인한 부상에 발목잡힌 셈이 된 그는 소집 해제되어 복귀한 이후 단 한 번도 1군 로스터에 등록되지 못한다. 2009년에는 연봉이 1억 3,500만원에서 3,500만원으로 폭풍 삭감을 당하기도 했다. 지못미 일부 삼성 팬들은 매년 부활을 예고하는 기사에는 등장하지만 정작 한 번도 1군에서 모습을 비치지 않는다는 점에서, KIA/LG 강철민 선수의 별명 사이버 투수에서 착안한 별명인 사이버 스모선수로 부르기도 했다.

2010년에도 결국 한 번도 1군에 올라오지 못했고, 2010시즌 후 임동규 등과 함께 방출 통보를 받았다.

2013년 현재에는 같이 방출된 임동규와 마찬가지로 사회인야구에서 활동 중. 2013년 통산 기록

5. 연도별 성적

역대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1998 삼성 라이온즈 28 76⅔ 3 4 0 - 0.429 3.17 62 7 46 55 27 27 1.409
1999 34 171⅔ 11 13 0 - 0.458 5.40 173 23 89 144 115 103 1.526
2000 32 173⅓ 15
(5위)
7 1 0 0.682
(3위)
4.93 183 23 72 136
(5위)
99 95 1.471
2001 43 141 11 7 12 2 0.611 3.96 132 14 63 129
(5위)
65 62 1.383
2002 18 50⅓ 1 4 3 0 0.200 6.97 59 9 24 60 40 39 1.649
2003 32 153⅓ 9 11 1 0 0.450 4.05 151 19 75 99 75 69 1.474
2004 35 135⅓ 9 7 0 2 0.563 4.32 126 12 83 99 73 65 1.544
2005 12 19⅔ 1 1 1 0 0.500 4.58 14 6 11 15 10 10 1.271
2006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2007
2008 1군 기록 없음
2009
2010
KBO 통산(11시즌) 234 921⅓ 60 54 18 4 0.526 4.59 900 113 463 737 504 470 1.479
----
  • [1] 11승 13패. 방어율이 5.40이었던 건 잊어주자. 최악의 타고투저였던 1999 시즌이니
  • [2] 삼성은 리베라의 기량에 만족하지 못했지만 방출하면 다른 팀에 가서 부메랑으로 돌아올까봐 잔여연봉을 모두 지급하는 조건으로 임의탈퇴시켜 국내의 타 구단으로 가는 것을 막았다.
  • [3] 비슷한 경우가 손승락인데 군 팀 입대를 거절한 김진웅과 달리 재활을 잘 마치고 경찰청에 잘 갔다 왔다. 손승락은 2006년 시즌 후 팔꿈치 수술을 받아 2007년에 재활을 마치고 경찰 야구단에 입대했다. 수술과 병역으로 4년 간의 1군 공백이 생겼지만 손승락은 이용찬을 밀어내고 2010,2013년 세이브왕을 차지하여 두각을 드러냈다. 거기에 46세이브를 기록하며 2013년 투수 골든 글러브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