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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군인)

last modified: 2015-04-07 01:16:52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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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사건 후 수도경비사령관에 임명된 장태완 소장(오른쪽 찻잔 든 이)이 부임 나흘만인 79년 11월 20일 청와대를 지키는 근위부대인 수도경비사령부 33경비단을 초도순시, 단장인 김진영 대령으로부터 부대현황을 브리핑받고 있다.

1939년에 출생하였다.
1961년 육군사관학교 제17기로 임관하였으며, 17기 대표화랑 출신이다. 하나회 소속으로, 12.12 군사반란 때 수도경비사령관 장태완 소장의 지시를 무시하고 반란군측에 가담하였다. [1]

12.12 이후에 다른 영관급 장교(허삼수, 허화평 등)들이 군문을 나서 정계로 나아간 것과는 달리 계속 직업군인으로 승승장구 했다.

제6공화국(노태우 정부)이 출범하면서 노태우 직계 인맥이 아니라는 이유로 수도경비사령관직에서 경질되어 그보다는 한직이었던 교육사령관으로 전출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후 한미연합사부사령관, 육군참모총장(1991. 12. 6.-1993. 3. 8.)으로 진급하는 등 잘 나가고 있었다.

그러나 군내 현역 장성중에 하나회의 대표격인 인물로 1993년 3월 김영삼의 전격적인 하나회 숙청에 퇴갤당했으며, 후임 육군참모총장에는 육군사관학교 동기인 김동진이 임명되었다. 동기가 연속으로 육군총장에 오르는 드문 일이었는데 다신 없는 일이 될 줄 알았으나 육사 34기인 권오성 장군과 김요환 장군이 다시 한 번 겪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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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김진영은 당시 수경사 소속 33경비단장이었으므로 장태완 소장의 직속부하였으니, 명령계통을 무시하고 직속상관을 배신한 것이다.